-
-
정말 죽을 것 같아 시작한 독서가 삶을 바꾸었다
손정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10월
평점 :

이 책은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도 독서를 통해 얼마든지 자신을 바꾸고,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명의 책이다.
대한민국의 육아맘들의 고충중 하나가 '육아 우울증'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겪고 있는 사람들도 많고, 아름답고 가치있는 일인 육아를 하는데도, 외부 환경 그리고 내면의 가치관이 부딪히기 시작하면서 끝없이 내려가는 자존감과 우울함으로 인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놓아버리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손정현 작가님도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힘들어하셨는데, 이때 돌파구를 찾은것이 바로 '책'이었다고 한다.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기 이전에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차근차근 독서습관을 만들어가며 삶의 모습을 완전히 바꾸어 나가는 모습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변화하는 과정속에서 '독서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와 팁들을 알려주고 계시니 이런 정보들을 참고할 만하다.
무엇보다 작가님이 스스로 변화된 모습으로 인생을 살아가시는 것을 통해 독자들에게도 얼마든지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주고 계시니, 지금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집고 펼쳐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