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맹순과 오수아>만화책 같은 표지가 귀엽고 정겹다.맹순이와 수아는 생김새는 전혀 닮지 않았는데 좋아하는 게 많이 닮았다.그런데다 남자애 좋아하는 취향마저 같아서둘다 한 남자아이를 좋아하는 설정이 재밌다.오르락내리락하는 시소를 통해오르락내리락하는 두 아이의 감정을잘 나타낸 책!우리 주변엔 하맹순과 오수아가 많다.그래서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자신의 이야기 같아서 공감하고 좋아할 것 같다.귀엽고 깜찍하고 발랄한 등장인물들.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절로 웃음이 나는 책 <하맹순과 오수아>이 책을 안 읽어본 아이는 있어도한 번 읽은 아이는 몇 번이나 읽을 것이다.은영작가님의 책은 인기가 많은데이 책으로 어린이 독자가 한층 더 많아질 것 같다.3년 단짝인 맹순이와 수아의 좌충우돌 이야기.왠지 다음 이야기가 또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