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동그란 눈으로 로봇청소기를 보고 있는 표지그림이 재밌다.<너, 정체가 뭐니>그림은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동시는 따스하고 정겹다.사소하고 작은 일이라 지나치기 쉬울 법한데 놓치지않는 마음.미안해 할 줄 알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보이는 동시가 많다.그냥 착한 아이가 아닌 생각 있는 착한 아이가 보인다.아이들이 읽으면 마음이 순해지고 편안해질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