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2 - 창의력 UP! 사고력 UP! 우리 아이 창의 미술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2
북경소홍화 지음, 판다 옮김 / 키즈토리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시리즈는 총 4종류로 되어있으며, 우리 교남매가 체험한 교재는 1,2이다.

6세인 첫째와 4세인 둘째에게 각각 한권씩을 주고 표현하기로 하였다.

행여나 내용이 겹치는 것은 아닐까? 너무 쉬운 내용은 아닐까? 걱정했지만 교재의 내용은 중복되지도 유치하거나 쉽다라는 생각은 안되고 어떻게 이렇게 표현했을까? 아이 눈높이에서는 이렇게 보일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교재이다.

대상 연령은 4세~6세의 아동으로 하며 책의 제목에 맞게 [ 자기가 생각한대로 원하는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동의 연령대가 스티커와 그리기를 좋아하는 시기이며, 주변 사물에 대한 창의력이 높아지는 시기인 것을 고려하여서 놀이 내용을 구성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예를 들면, 아이스크림과 풍선 모양 꾸미기, 창문에서 보이는 그림 그리기 등을 들 수 있다.

아이가 원하는 아이스크림은 어떤 맛이며,
아이스크림의 색깔과 들어가는 토핑은 무엇이고
아이스크림을 어떻게 표현할지 생각하기 쉽게 만들었다.

집에 다양한 스티커가 있다면 색연필과 싸인펜, 색종이와 어우러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끄적이 수준의 놀이에서 벗어나
다양한 그리기 소재를 탐색하고 표현하는 교재가 된다.

그리고 하*미술 놀이, 삼*출판사의 미술놀이의 경우, 그리기 놀이 교재의 크기와 휴대할 수 있는 한계가 있지만 이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교재는 공책사이즈로 얇게 묶여 있어 휴대하기 쉽고 큼지막한 그리기 놀이 그림으로 구성 되어있어, 아이에게 집중해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일상생활에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창밖의 모습을 아이는 어떻게 보이는지,

곧 있을 크리스마스 트리는 어떻게 꾸밀것인가에 대한 가족들간의 대화를 만들어준 교재이기도 하다.

짧은 시간에 아이는 샤샤샥 여러장을 오고가며 그리기를 주도해가는 모습에 마냥 어린 소녀가 아님에 올 한해를 마무리 짓게한다.



<도치맘카페에서 이 교재를 받아 삼남매와 함께 사용하고 육아맘의 입장에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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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쌤과 함께 부르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 사운드북
설민석 지음, 김혜란 그림 / 아이휴먼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어느날 부터인가 6살 첫째가 흥얼거리면 옆에 있던 4살 둘째가 듀엣으로
"역사는 흐른다~"하고 외치기 시작했다.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우리 꼬맹이들이 이 노래를 아는구나~!!하는 순간~!!아이의 입에서는 정체모를 외계어가 흐르고~ㅠ ㅠ

그래 그러면서 익히고 알아가면 되지 하다가 발견한 책이 바로
[설민석쌤과 함께 부르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 사운드북이다.

한국사의 재미에 쏙 빠지게 만드는 설민석샘의 케릭터가 있는 사운드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를 주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특히 1절에서 5절까지 각 버튼으로 구분지어 노래를 들을 수 있어 귀에 쏙쏙!!

각 절에 맞는 특성의 그림을 넣어주어
유아에게 흥미와 창의력 팡팡~!!

전곡듣기를 통해 고학년 아이들에겐
역사를 정리를 하는 버튼으로~^^

책의 구성에 완전 감동 했다는~!!

사운드북에서 끝났으면 뭔가 허전하겠쥬?!

어린이집에서 역사 이야기를 펀북으로
하는 교재를 활용할 수 있어서 만삭의 엄마는 어깨가 덩실덩실 했다는~^^

아직 역사에 대해 전해주고 싶은게 많지만
역사라는게 무조건 어렵다는 생각은 버리고 우리 이 사운드북으로 시작해서 만들기한 시간을 생각하며 즐겁게 시작하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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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쌤과 함께 부르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 사운드북
설민석 지음, 김혜란 그림 / 아이휴먼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어느날 부터인가 6살 첫째가 흥얼거리면 옆에 있던 4살 둘째가 듀엣으로
"역사는 흐른다~"하고 외치기 시작했다.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우리 꼬맹이들이 이 노래를 아는구나~!!하는 순간~!!아이의 입에서는 정체모를 외계어가 흐르고~ㅠ ㅠ

그래 그러면서 익히고 알아가면 되지 하다가 발견한 책이 바로
[설민석쌤과 함께 부르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 사운드북이다.

한국사의 재미에 쏙 빠지게 만드는 설민석샘의 케릭터가 있는 사운드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를 주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특히 1절에서 5절까지 각 버튼으로 구분지어 노래를 들을 수 있어 귀에 쏙쏙!!

각 절에 맞는 특성의 그림을 넣어주어
유아에게 흥미와 창의력 팡팡~!!

전곡듣기를 통해 고학년 아이들에겐
역사를 정리를 하는 버튼으로~^^

책의 구성에 완전 감동 했다는~!!

사운드북에서 끝났으면 뭔가 허전하겠쥬?!

어린이집에서 역사 이야기를 펀북으로
하는 교재를 활용할 수 있어서 만삭의 엄마는 어깨가 덩실덩실 했다는~^^

아직 역사에 대해 전해주고 싶은게 많지만
역사라는게 무조건 어렵다는 생각은 버리고 우리 이 사운드북으로 시작해서 만들기한 시간을 생각하며 즐겁게 시작하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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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머니 대장 단비어린이 그림책 23
김인자 지음, 문보경 그림 / 단비어린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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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따뜻하게 만드는 그림책을 소개하게 되서 너무 기분이 좋다.

첫째가 세돌이 되고 둘째의 간난쟁이와의 독박육아로 부터 벗어나고 싶어

물어물어 듣게된 그림책의 강연에서 그림책이란 무엇인가를 알게 해주신 분의 신작이라

소개하는 내 마음이 너무 벅찬 기분이다.


그분은 바로~ 김인자 선생님이시다. 김인자 선생님의 책은 도서관에서 대출하여 읽기도 하고 구입해서 읽기도 하지만 매번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묘약이 책 곳곳에 있어 찾는 재미도 솔솔하다.


특히 이번 [나는 할머니 대장]의 경우 '작가의 말'을 먼저 읽지 않고,

아이와 함께 그림과 책읽기 부터 시작을 한 후 조용히 '작가의 말'을 다시 읽고

그림과 책읽기를 하니, 가슴이 더욱 뭉클함이 전해져왔다.

 

 

밝은 표정의 할머니와 남자아이가 집앞에서 첫 이야기를 시작한다.

 " 할머니는 우리 집 대장이에요." 라는 말과 함께 

 " 나도 우리 집 대장이에요. 똑같아요. 똑같아요. 할머니랑 나랑 똑같아요."

라는 짧지만 공감되는 그림과 추억을 불러 일으켜준다.

할머니와 나와의 친밀함을 높여주는 각 각의 이야기를 짧지만 부드럽게 이야기는 전달해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읽어주는 엄마, 아빠의 추억을 아이와 함께 공유하게 만드는 책이다.

책읽기를 남편에게 "책하나만 읽어주세요~" 라는 부탁을 하고,

이틀 뒤에 다시 아이와 함께 읽다보니, 아이는 아빠와 함께한 책읽기가 기억이 나서,

아빠의 어린시절의 추억을 조금씩 이야기 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아냐, 이건 거실에서 할머니랑 있는 그림이야, 지금 우리처럼.

  그리고 시골 할아버지 집처럼~~" 아빠의 추억도 함께 나에게 이야기해주는 모습에 

 '그림책이 아이에게 나의 추억도 전해지는 구나'하고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준다.

 


 처음에는 단순히 "나는 할머니대장"과 "친할머니 외할머니" 와 같은 내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을 했는데, 작가님의 책을 보면 볼수록 "아니, 아니야~ 더 찾아봐" 라고 이야기하는 것만 같다.

 

책을 읽는 독자로써 곳곳에 숨겨져 있는 디테일함을 맛보기 바라며, 가족과 함께 어린시절의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면서 색다른 경험을 느껴보길 바란다.

 가족의 의미를 되세기는 기분도 들고, 어른 동화책을 득템한 기분에 오늘도 웃으며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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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 세트 - 전2권 다크 시크릿 3
미카엘 요르트.한스 로센펠트 지음, 홍이정 옮김 / 가치창조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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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시리즈 3편으로 등장한 " 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 이다.

다크 시리즈 1,2편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이 나는 범죄 추리 소설이자, 살인자의 죽음으로 마무리가 되었지만, 다크 시리즈 3편인 " 아무도 찾지 않는 자들의 죽음"은 가족의 이야기 + 사회적 이슈부분을 첨가해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만든 추리 소설이라고 정리 할 수 있을 것같다.

그리고, 각 나라의 문화도 간접적으로 접하게 만들어 다크 시리즈라는 것을 계속 알려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사건의 배경은 스웨덴의 프엘에서 6구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가명의 파트리시아 웰톤의 시신 1구로 서로 관련이 있을 듯 하면서 연결이 안되는...

특별살인사건전담반은 각 각의 가설을 세우고, 이에 뒷받침되는 증거로 의론하고 확인하고자 하니만, 쉽게 사건은 풀려나가지 않는다.

 

왜? 이들은 죽음을 당했으며, 왜 이들을 찾는이는 없는 것인가? 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살인자는 누구란 말인가?

1,2편의 소설을 읽으면서 답답한 마음을 쭉우욱~ 끌고 나가면서 이야기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면서, 아프카니스탄에서 스웨덴으로 이주해온 사람들 중에것 1가족의 가장의 실종이 단순히 가장의 가출이 아니라,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남편을 찾는 '쉬베카 칸'의 노력끝에 사건의 전말을 하나씩 풀어서 보여준다.

 

그러면서 아프카니스탄의 여성의 위치와 그 문화를 보여주는데, 우리 나라 역시 가부장적인 나라라고 생각했지만, 아프카니스탄의 여성이 그 문화 속에서 생활하며 남편의 부제와 남편을 찾는 과정에서 보이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에 적잔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다소 답답한 전개 속에서 소설은 여러가지 사회적인 문제를 독자에게 던져주고 또 다른 다크시리즈 4편을 의미하듯이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아무도 찾지않은 자들의 죽음이 많이 늘고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기도 하고, 쉬베카 칸과 그의 아들이 아버지를 찾는 과정서 보여지는 모습에서 유가족들이 사건을 발혀나가는 모습과 조금이나마 알려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파왔다.

 

그 과정에서 가족의 의미도 생각하게 되고, 아주 많이 변질되어 버린 세바스찬의 부성애의 모습에 이건 아니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들고,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범죄스릴러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크 시리즈 3편인 이번 작품에서 눈 여겨 보길 바라는 부분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스웨덴 하면 유럽에서 난민을 가장 많이 받아들인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럽에서 자국민 대비 이민자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라고도 한다.

난민은 대부분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출신들이다. 그러나 2015년 들어 스웨덴은 ‘난민 전쟁’을 겪으며 상황이 달라졌다. 난민 수용으로 인해 사회 갈등이 커지자 반이민정서가 급격히 확산된 것이다.

 

이런 난민 문제를 두 작가 미카엘 요르트, 한스 로센펠트는 일찌감치 예견한 듯하다. 아프가니스탄 출신들의 등장인물을 내세워 난민 문제를 부각시켰으니 말이다. 이 인물들의 공간적 배경 역시 스웨덴의 린케뷔 지역이다. 린케뷔는 스톡홀름 북부 외곽에 있다. 이 지역은 이민자가 많이 사는 곳, 실업률이 높은 곳으로 아주 유명하다.

그러나 미카엘 요르트, 한스 로센펠트는 난민 문제를 그저 실종과 살인이라는 비극으로만 묘사하지 않았다. 이민자들의 실종사건을 파헤치던 경관의 참담한 죽음을 통해 인간이 포기하면 안 되는 자유와 민주 같은 보편적 가치를 그려냈기 때문이다. 그런 가치들을 향한 인간의 의지, 좌절과 고뇌를 소설 속 이야기로 형상화한 것이다. 

 < 자료 출처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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