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불꼬불 눈 놀이터 - 별별마을 별난토끼 : 겨울 단비어린이 무지개동화 4
미토 글.그림 / 단비어린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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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눈썰매를 즐기는 토끼들에게 이상을 줍니다.

그 상은 바로 '아이좋아상'

각 각의 특성에 맞게 자신들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어려운 장애물이 있어도 이겨낼줄 알고,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하였으며

독자로 하여금 새로운 시각을 넓혀주었기에

'아이좋아상'을 시상합니다~!!

 

올 겨울에는 별별마을 토끼들처럼 눈을 많이 구경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눈이 많이 온다면 우리 꼬맹이들과 어떻게 보내야 할까?

뽀도독 눈을 밟으며

별난 토끼들처럼 미로 눈길도 만들고 눈싸움도 할 수 있을까?

 

첫눈 오는날 놀이터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각자 눈을 헤치고 오는 모습에서 힘겨움 보다는 설레임이 느껴진다.

친구들이 모두 만나서 두런 두런 이야기 나누는 모습에 정겨움이 묻어나고

우리 아이도 토끼들처럼 친구들과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 꾸준히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에겐 또다른 숙제를 주기로 했다.

하루에 하나씩 아이에게 상을 만들어주자~!!^0^

하루에 하나씩 아이의 특징을 찾다보면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을 수 있을거고, 아이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관찰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다보면, 아이를 키우는 것이 비록 많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아이에게 짜증을 내는 시간보다는 그래 우리아이가 이런 모습도 있구나~!! 하고 손벽을 치는 시간이 많을 것 같다.

 

그냥 사소한 이야기지만

그 속에서 토끼들이 서로 상을 만들고 상을 시상하는 모습과 왜 그 상을 주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목에서

마음이 따뜻하게 만드는 건 무엇일까?!

 

올 봄에 별별마을의 별난 토끼들을 만나서 감사하다~!!

별난 토끼들에게 '아이좋아상'을 시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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