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제가 좋아하는 미래엔 2023년 제7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무전 수상작이라고해서펜들고레벨업 아이랑 함께 읽어보았어요펜들고레벨업 은 가족과 성장의 의미가 찬란하게 빛나는 이야기로가족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가족이야기 랍니다초등학교 6학년 도영이는 웹소설 작가가되는것이 꿈인대요아빠와 이혼한뒤 재혼한 친엄마에게 아들로서 인정받고싶고함께 사는 할머니에게 보탬이 되고싶기 때문이에요그러기이해서는 출판사와 계약을 해서 웹소설작가가 되어야해요인터넷에서 동화작가 권산의 초등학생 글쓰기 프로젝트를 보고 오랫동안 공들여 쓴 작품바다를 구한용사를 권산에게 보내는데 칭찬받을줄알았던 작품이 괴물만나와서 지루하다는 악평을 받고 자신의 작품이 줄줄이 투고에서 떨어지자권산에게 글을 배우면서 자신에게 없는 성장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는대요!웹소설작가를 꿈꾸는 김도영과 두꺼운 껍데기로 속마음을 감춘채체면만 붙들고있는 권산 동화작가 두사람이 그려가는 서툴지만 예쁜 청소년도서라서 더 마음이 가더라구요현사회에서 가족이란 더이상 혈연만을 의미하지않고 같은 피로 묶이지 않고도 진심으로 서로를 이해하며힘이 되어주는 관계도 가족이라고 부릅니다펜들고레벨업 은 가족이란 틀에서 모난 돌처럼 동떨어져있는 이들이 서로를발견하고 자신의 영역을 을나눠주어ㅓ 진정한 한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아름답게 담은 어린이책 이랍니다작가의 말처럼 상처입은 조개가 진주를 만든다는 말처럼조개안으로 이물질이 들어와 상처를 내면조개는 그 이물질을 겹겹이 감싸다가 결국 진주로 만들어 낸다고 해요성장기에는 누구나 힘든시기가 있지만 이루고자 하는 일을 끝까지 붙잡고 있는다면묵묵히 애쓴끝에는 뜻깊은 레벨업이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말이 참 와닿더라구요펜들고레벨업 주인공처럼 아직 미래를 보장할수는 없지만좋아하는 일을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걷다보면마침내 찬란하게 빛날거라고 이야기 하는 글을 보면서저희아이도 원하는바를 위해 최선을 다할거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