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놓아주는 엄마 주도하는 아이 - ‘자기주도성’은 ‘성공 경험’으로 만들어진다
윌리엄 스틱스러드.네드 존슨 지음, 이영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3월
평점 :
애들아 숙제했니??
오늘 할일은 하고 있는거니?
손은 닦았니? 핸드폰 그만해라"
끊임없이 알려줘야 움직이는 아이들에게
저는 잔소리하는 엄마였고
특히 사춘기 아들에게
같은 패턴의 잔소리를 매일 해야 움직이는 것에 서로 스트레스를 받아 폭발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포기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놓기 시작할때 오히려 변화하는 아이들을 보기 시작했고
"아, 내가 달라져야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기주도성은 성공경험으로 만들어진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를 통제하려고 했던 나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P. 14 부모의 역할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과 행동을 하고 인생의 여러 갈림길에서 스스로 나은 선택을 하도록 돕는것이다.
P. 46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것이 아니다. 아이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꾸릴수 있게 도움을 주는것이다.
P. 55 부모의 역할은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아이에게 집이라는 안전한 기반을 제공하는것이다. 학교나 삶의 다른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들에게 집은 피난처이자 휴식처가 되어야 한다.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워킹맘이라 바쁘고 힘들다는 이유로
미안함에
오히려
"내가 헌신하면 되지"
"엄마가 해 줄께"
했던 무지한 생각들이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없게금,
여러 성공경험들을 하지 못하게 인내하지 못했던,
엄마의 불안도 발견하며❗
잔소리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는 "생각을 전환" 의 계기를 찾게 되었습니다.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의 스트레스를 이해하며
집에서 사랑으로 에너지를 채워
세상으로 보내주는 나의 역할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우리는 입시보다 인생을 대비해야 합니다." 🌿
P.40 이 책의 가장 큰 목표는 아이들이 스트레스 내성을 길러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리고 부모가 스트레스를 쌓아두기보다는 떨치도록 돕는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나의 모습을 발견하며 대입해서 생각도 하고 너무 와닿는 문구도 많아
멘토에게 안내받는 느낌이였습니다.
한 챕터가 끝날때 마다
📍오늘 밤 할일📍 의 제시는 현실감 있고 실질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퍼즐 같이 흩어져 있던 고민들이 하나의 방향으로 맞춰져서 안도감이 듭니다🌿
부모노릇 덜 해야겠습니다. 육아책을 찾고 있다면 꼭 추천 드립니다.
#육아법 # 책추천 # 책육아 # 쌤앤파커스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