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세계사 1 : 이탈리아 - 인물로 보는 세계 역사 LIVE 세계사 1
이한율 지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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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의 학습만화 <인물로 보는 세계 역사 LIVE 세계사 - 이탈리아> 만나 보았어요.



먼저 이탈리아 유명한 인물을 알아보기 전에 ‘이탈리아’라는 나라에 대해 간략하게 알려 줍니다.

이탈리아의 국기와 귀여운 일러스트가 가미된 지도로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냅니다



책에는 다양한 등장 인물이 등장해요. 현재에 사는 해리와 그루, 도기를 소개하고요. 이상한 나라에 사는 하트 공주, 가로, 세로도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세계사에 중요한 인물인 기이우스 그라쿠스, 옥타비아누스, 베드로, 유스티니아누스 1세, 레오나르도 다빈치 5명을 소개하고 있어요.



컬러풀한 색상이 인상적인 <라이브 세계사>를 펼쳐보니 귀여운 등장인물들이 익살스런 표정과 동작으로 현재의 상황을 표현하고 있어요. 만화의 장점이죠.

이렇게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상황들을 그림과 대사로 금새 파악할 수 있어서 막힘없이 읽을 수 있어요.

이야기의 시작은 하트 공주의 반항으로 인해 해리와 그루, 도기 그리고 모모가 과거의 이탈리아로 모험을 떠나게 되는 내용으로 시작됩니다.

 



모험을 떠난 밀크 T친구들이 각각의 역사 속 인물들을 만나게 되고, 역사 속 일화들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만화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 자료와 일러스트로 이탈리아의 역사 속 인물, 주요 문화제 등을 소개하기도 하고, 그 당시 주변국가와 우리나라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습니다.



한편 책을 재미있게 보고 나면 다양한 놀이 퀴즈가 기다립니다. 말판 놀이, 사다리 타기, 낱말 조합하기, 퀴즈를 통해 이탈리아 주요 인물을 자연스레 알게되는 계기가 됩니다. 그외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비교 연표로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인물로 보는 세계 역사 LIVE 세계사 - 이탈리아>를 읽어 보았어요. 저희 아이는 한글을 뗐지만, 아직 아이 혼자 책 한 권 읽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어서 앉혀두고 읽어 주었습니다.

만화의 말풍선 속 대사들을 리얼하게 읽어주는 아빠와 그 옆에서 등장인물들의 표정과 상황을 보는 저희 아이는 즐거워했어요.

슈우우웅, 꺄아아악 -, 띠용. 등 다양한 의태어도 알게되고, 만화 속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표정과 모습을 보며 신기해하기도 하고요. 역사 속 있었던 일들에 대해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저희는 한번에 많은 분량을 읽어주기보다 조금씩 자주 읽어 주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이가 흥미가 달아 올랐을때 ‘오늘은 여기까지만 읽자’며 책을 덮었습니다. 그랬더니 저희 아이가 아쉬운지 책을 펼쳐 보네요. ㅋㅋ

등장인물들의 표정과 보여지는 모습들이 귀엽기도 하고 만화적 표현들이 재미있어서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등장인물들이 과거 이탈리아로 모험을 떠났기 때문에 그 끝이 어떻게 흘러가고 마무리되는지 아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

세계사의 인물들을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다면 <인물로 보는 세계 역사 LIVE 세계사>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도서 지원과 관계없이 솔직한 생각을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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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영어 - 좔~ 말이 되는
김종성.장춘화 지음 / 한GLO(한글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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쏼라쏼라~~유창하게 말하고 싶다는 소망. 그리고 무엇보다 한글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니, 너무 획기적이라 생각되어 <한글로 영어>를 읽어 보기로 했다.



그러나 챕터 1에 등장한 주제들은 내게 그다지 흥미롭게 다가오지 않았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온 영어 공부법의 단점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풀어 냈으며, 한글로 영어를 익히는 방법 즉 저자의 영어 학습방법의 장점과 주요 성과, 저자의 영어 공부방식을 적용하여 성공한 사례도 담고 있다. 그리고 영어학습과 뇌와 연결하여 설명하기도 했다.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 한국인에게 맞는 영어 학습은 한글을 사용해서 해야한다고 그 필요성을 설명한다. 해당 부분은 저자에게 있어 중요한 이야기인지 재차 강조하며, 그에 대한 해답은 저자가 개발한 학습 교재에 있음을 어필했다.

위와 같은 내용들이 대체적이라 나는 내가 궁금한 부분만 살펴보기로 했다. 저자가 예찬한 한글로 영어를 배우는 그 비법(혹은 비결)이 무엇인지. 대체 한글로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한다는 건지를 알고자 했다.

 


책을 읽어가며 내가 잘 몰랐던 유익한 내용도 있었지만, 그 내용의 마무리는 항상 저자가 개발한 교재 홍보였다. <한글로영어>에서 만든 교재와 세이펜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하면 되는 점들을 언급했다. 매 소주제다 저자 자신이 만든 <한글로 영어>에 대한 교재와 장점들을 소개하다보니 사실 좀 지친다. 그 내용들을 걸러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한편, 이 책에 내가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내용과 공감이 되는 부분에 대해 몇가지 옮겨 놓았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밑줄 긋기

영어는 공부가 아니다. 의사소통을 위해 소리로 전달하는 하나의 약속일 뿐이다. 172쪽

 

단어와 문법을 따지기 전에 먼저 소리로 말하고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중략) 한글 표기로 정확하게 영어 소리를 내 입으로 열 번만 말해보라. (이때 반드세 r, f, v, th 구분, 연음발음 처리해서 말해야 한다.) 177쪽

영어 발음을 정확히 내려면 내 발성 구조를 조정해야 한다. 177쪽

 

아기는 처음 말을 배워갈 때, ㄱㄴㄷ나 ABC부터 배우지 않는다. 태어나서 어렴풋이 소리를 듣고 옹알이로 흉내를 내면서 말을 익혀가게 되는 것이다. 어느 정도 발성훈련이 되면 말할 줄 아는 짧은 구문과 단어수도 점점 늘어 간다. 179쪽

소리로 영어를 익히려면 듣기와 말하기가 함께 해야 한다. 하지만 먼저 해야 할 것은 말하기다. 184쪽

소리 듣기가 처음부터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글로 적은 것을 입으로 나중에 들어보라. (중략) 이 방법으로 두세 달 정도 매일 규칙적으로 훈련하면 입이 열리면서 귀가 뚫려 말이 들리게 된다. 189쪽

읽기 지도에 중요한 것은 발음을 정확히 하는 것이다. 가령 ‘light’와 ‘right’에 ‘l’과 ‘r’의 발음차로 뜻이 완전히 달라진다. 190쪽

그외, ‘p’와 ‘f’ 발음, ‘b’와 ‘v’ 발음, ‘th’발음

악센트와 억양, 그리고 속도에 유의해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190쪽

한국인이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문법보다 더 중요한 ‘영어식 사고’를 만드렁야 한다. 영어식 사고는 귀납적 결론(동사) 부터 말한 후 설명을 붙여 간다. 대신 우리말은 연역적으로 결론(동사)이 마지막에 온다. 사고가 달라서 그렇다. 그래서 한국인으로 효과적인 학습법은 한국어로 영어식 구문을 익히는 것이다. 196-197쪽

 

ex) 나는, 좋아한다, 과일을




2주간 연습하기

1) 영어발음에 많이 있는 ‘ㅡ’ 발음을 위해, 평소 입술을 양옆으로 ‘으’라 벌리는 훈련을 한다.

“그느드르므브스으즈츠크트프흐” 190쪽

2) 혀끝을 구부리는 연습을 한다.

한국인이 R발음을 쉽게 하려면 혀를 낚싯바늘처럼 위로 꼬부리고 2주간 한국말을 하고 지내면 된다.

“아안녀엉 하쎄요”

“카암사아 하암니다”

 

끝으로 이 책은 <한GLO>에서 만든 교재로 영어학습을 진행할 예정이거나 해당 교육방법에 관심있는 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지원받았습니다.

지원과 관계없이 솔직한 생각을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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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파닉스 - 어느새 영어 단어가 술술 읽히는
미쉘 지음 / 다락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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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게! 한번에 4개의 단어만 공부해서 아이와 부담없이 파닉스 공부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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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뮤지컬 - 전율의 기억, 명작 뮤지컬 속 명언 방구석 시리즈 1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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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만나는 뮤지컬 이야기 <방구석 뮤지컬>.

저자는 우리에게 알려진 뮤지컬부터 제목 정도는 들어 봤을 법한 뮤지컬 30편을 소개한다.

운명의 앞에서 개척하는 인생,

때로는 유쾌하게 인생은 우리만의 것,

격동의 시대 영원한 사랑 등.

5가지 주제에 맞는 뮤지컬을 각각 6편씩 선별하여 소개한다. 뮤지컬이 지니고 있는 아름다운 노랫말, 줄거리 그리고 핵심적이고 감동적인 대사들을 압축하여 전달한다.


길에서 포스터로 보며 이름을 알게된 <킹키부츠>뮤지컬. 킹키부츠는 1979년 영국 신발공장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를 뮤지컬로 만들었다고 한다.

TV에서 접한 <킹키부츠>는 여장을 한 남자가 힐을 신고 춤을 추며 노래하는 그런 강렬한 모습만 잠깐 본 적이 있다. 딱 그정도의 관심이다보니, 이 작품에 의도와 메시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방구석 뮤지컬>을 통해 처음으로 킹키부츠의 줄거리를 알게되었고, 주인공들의 사정들을 알게 되니 ‘킹키부츠’ 라는 이 뮤지컬이 흥미롭게 보였다.


압축 요약된 킹키부츠의 줄거리가 마치 영화를 짤막하게 소개하는 ‘출발 비디오 여행’과 비슷해보였다. 출발 비디오 여행의 영화 소개는 영화 속 상황과 갈등을 적당하게 보여주며, 그 후 어떻게 마무리가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데, <방구석 뮤지컬의 킹키부츠>도 그러했다. 킹키부츠 뮤지컬 공연이 궁금해서 보고 싶어진다.

이처럼 저자는 우리에게 위안과 용기, 감동을 주는 뮤지컬들을 엄선하여 실제 뮤지컬이 주는 그 감동을 문장으로 표현하고 그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전한다.



책 속에서도 뮤지컬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니. 내게 좋은 뮤지컬을 추천해주는 느낌이 든다. 또한 해당 뮤지컬의 관전 포인트, 그 작품의 의도와 메시지까지 알기 쉽게 전하기에 뮤지컬을 보기에 앞서 더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뮤지컬의 대표곡을 직접 들어 볼 수 있도록 간편하게 QR코드를 제공하여 그 웅장함과 감동을 손쉽게 느낄 수 있었다.



어렵게만 느끼던 뮤지컬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방구석 뮤지컬>. 뮤지컬이 주는 그 감동을 집에서 손쉽게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드린다.


해당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지원받았습니다.

지원과 관계없이 솔직한 생각을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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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100배 우주 미로 찾기 재미 100배 미로 찾기
로라 베이커 지음, 마크 패텐든 그림, 이강환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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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찾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재미100배 우주 미로찾기>로 우주에 대해 배우고 미로찾기 놀이도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우주, 빅뱅, 은하, 로켓, 태양계, 태양, 수성, 지구, 달, 달의 표면 등등등.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우주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우주 미로찾기를 자세히 들여다 봤어요. 미로를 지나는 곳곳엔 우주에 대한 설명이 자리하고 있어요. 우주란 무엇인지 부터 우주가 언제 생겨났는지 등. 간단하면서도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그리고 출발 영역에서 시작된 구불구불한 미로는 여러갈래로 뻗어나가게 되는데요. 우주 배경 속에서 여러 길을 헤매이다보면 어느새 도착하게 됩니다. 한 눈에 봐도 간단해 보이지 않아요.오히려 쉽지 않아서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이러한 우주의 배경으로 된 미로 찾기 모습은 참 다양했어요. 각각의 주제에 맞는 배경과 여러 가지의 미로는 아이들의 흥미를 돋과줍니다. 꾸준히 조금씩 미로찾기 놀이를 하다보면 우주에 대해 알게 될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과 <재미 100배 우주 미로 찾기> 놀이를 해봤어요. 미로찾기 놀이를 시작 전에 '우주'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소리내 읽어 봤어요. 그리고는 바로 그리고 우주 미로 찾기 놀이를 시작했답니다. 

 

언니가 재미있게 <재미100배 우주 미로찾기> 하는 모습을 보고 동생이 궁금해 합니다.

그리고는 “우리 언니 잘한다.” 라고 칭찬을 해주네요. 동생의 칭찬을 받으며, 조금씩 도착지를 향해 나아갑니다.

 

한참 끝에 드디어 도착!

여러 갈래로 이어지는 미로로 인해서, 되돌아기기를 반복하며 간신히 도착했어요.

“후~어려웠어. 그래도 재밌어요!” 라고 말합니다. 

 

언니가 미로찾기 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해보고 싶다”라고 말하는 둘째 아이.

그래서 해보라고 권했어요. 둘째 아이는 자리에 앉아서 진지하게 우주 미로찾기를 합니다.

되돌아가기를 여러번.. 한참 끝에.. “이건 7살만 하는 건가봐요. 어려워요.” 라고 말하더니, 이내 포기했어요. 지켜보니 6살 저희 아이에게는 아직 어려운 것 같아요.

 

7살 첫째 아이는 미로찾기 놀이도 좋아하고, 우주에 대해 호기심이 많아서 <재미100배 우주 미로찾기>를 재미있어 했어요. 우주와 미로 찾기 놀이가 결합되어 있기에 자연스럽게 우주를 배울 수 있어 좋아요. 미로찾기 놀이를 좋아하는 7~9살 아이들이라면 아주 재미있어 할꺼라 생각됩니다. :)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지원받았습니다.

지원과 관계없이 솔직한 경험을 담았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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