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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어 발음 단기 완성 프로젝트 - 한 권으로 끝내는 기본 원리+실전 훈련
오경은 지음 / 다락원 / 2023년 2월
평점 :
간단한 단어라도 정직하게 또박또박 말하지 않고 굴러가듯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을 가능케만드는 다락원 출판사의 <미국 영어 발음 단기 완성 프로젝트>. 미국 영어 발음을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다고해서 서평단을 신청했다.
미국 영어 발음 단기 완성 프로젝트

잘못된 발음 습관 - 아는 단어나 문법 지식이 많아도 일단 정확하게 들리고 제대로 전달할 수 있어야 들은 것을 올바로 이해하고 적절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4쪽 (저자가 전하는 말)

영어 발음 기본 원리(자음과 모음)을 익힌 뒤, 영어 발음 실전 훈련(연음, 탈락, 동화, 복자음, 축약, 강세와 리듬)을 통해 미국 영어 발음을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학습 전부터 설레였다.
책 살펴보기! 한 장 구성으로 영어 발음 기본기 탄탄하게~!

한 장만! 학습하면 되니까 더더더 마음에 든다. 😊
학습 단계는 STEP1에서 STEP3과 CHECK-UP으로 심플하고 탄탄하게 설계되어 있다.

‘자음 g’에 대한 설명을 읽고, STEP1에 있는 영어 단어를MP3 파일로 듣고 그 발음을 그대로 따라해보도록 한다.

그다음 직접 발음을 해보며 각 단어마다 세번씩 읽은 뒤에 다시 정확한 영어 발음 소리를 듣고 체크 박스에 표시를 한다.

STEP3 단계는 성우의 MP3 파일을 듣고 따라하며 문장 속 자음 g의 발음을 이해해보도록 한다.

마지막 CHECK-UP은 영어 듣기를 하며 스스로 영어 발음을 제대로 잘 듣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제공된 QR코드로 인해 빠르게 MP3 파일에 접근할 수 있었다.
MP3 음성 파일을 듣고, 따라하니 STEP1과 STEP2는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다. 그러나 STEP3 ‘문장으로 연습하기’는 내 귀에 잘 들리지 않았다. T.T
어찌나 쏜살같던지.. 빠른 발음으로 인해 여러번 듣기를 반복했다. 몇 번이고 들릴 때까지 들은 후에 그 발음을 흉내내도록 했다.

마지막 CHECK-UP. MP3음성 파일을 집중하여 듣고 문제를 풀었다. 짧은 단어는 잘 들리는 반면, 문장이 조금이라도 길면 잘 들리지 않았다. 들은 단어를 쓴 뒤, 맨 뒷장에 첨부된 답안과 맞춰 보았다. 쉬운 문제인데 두 개나 틀렸다.;
<미국 영어 발음 단기 완성 프로젝트>라는 책을 경험해보니 쉽고 재미있게 영어 발음을 배울 수 있었다. 아이들이 배우는 파닉스에 어른들이 학습하기 좋은 단어와 문장들을 엮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데다 단기간 집중하여 영어 발음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참 마음에 든다.
무엇보다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적절한 학습 분량이다. 나는 연년생을 키우는 워킹맘이라 그런지 많은 시간 학습에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하루 한 장, 하나의 발음을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미국 영어 발음 단기 완성 프로젝트>가 꽤 마음에 든다.
매일매일 바쁜 일상을 살아가지만 나를 위해 하루 10분만 투자해보련다. 또박또박 정직하게 말했던 영어 발음에서 굴러가듯 말하게 되는 그날까지 재미있게 <미국 영어 발음 단기 완성 프로젝트> 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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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