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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뽀짝 소품 만들기 : 몰랑 마이룸 ㅣ 내 손으로 몰랑 시리즈 2
윤혜지(하얀오리)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11월
평점 :

6살, 7살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몰랑 마이룸 만들기 놀이! 아이들이 직접 오리고 붙여서 만든 몰랑이 소품으로 집에서 즐겁게 놀이해요. :) 저희 아이들은 책표지를 보자마자 환호성을 질렀어요. 몰랑이 소품을 만들고 만든 소품으로 놀이할 생각에 너무 기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죠.
아이들이 좋아하니 엄마인 저도 신이 납니다.

표지를 넘겼어요. 몰랑 마이룸 만들기 전 준비물과 접는 선, 오리는 선 등의 규칙을 알려줍니다.

소파와 쿠션, 침대, 책상과 필기구 등. 몰랑이와 관련된 소품 19가지와 배경판 2가지를 만들 수 있어요.

이 중 저희 아이들이 만들고 싶어하는 ‘다이어리’를 살펴 봤어요. 만드는 과정을 먼저 읽어 보고, 해당 페이지의 도안을 찾아 봤어요.


귀여운 일러스트로 그려진 도안은 접는 선과 풀칠할 곳을 친절히 알려 줍니다. 만들기 전인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말랑뽀짝 소품 만들기 몰랑 마이룸>을 이리 저리 넘겨 봅니다. 먼저 다이어리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책 속에 나온 준비물을 챙겨온 딸은 도안을 오리기 시작했어요.
집중하며 도안을 열심히 오립니다.

계속된 가위질을 하니 힘든지 제게 도움을 청합니다.
“엄마, 이것 좀 오려 주세요.”
“알겠어. 이 작은 몰랑이 오리면 되니?”
“응. 엄마 고마워요.”
엄마의 도움으로 인해 도안을 빨리 자를 수 있었어요. 자른 도안의 접기 선을 따라 바깥으로 접기도 하고, 안쪽으로 접기도 하고, 풀칠이라 표기된 부분에 풀칠을 하여 붙여 주었어요.

짠 드디어 완성~! 딸은 직접 만든 다이어리로 뿌듯함을 느낍니다.
완성한 ‘다이어리’를 보며 기뻐하는 딸은 “엄마, 유나는 몰랑이가 좋아요. 너무 귀여워요. ”라고 이야기 했어요.
딸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기쁩니다.
함께 오리고 붙이며 쉽고 간단하게 몰랑이를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6살, 7살 여자 아이들이라면 <말랑뽀짝 소품 만들기 몰랑 마이룸> 꼭 해보세요.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어 할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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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지원받았습니다.
지원과 관계없이 솔직한 생각을 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