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파닉스 - 어느새 영어 단어가 술술 읽히는
미쉘 지음 / 다락원 / 2022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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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7살 아이들과 파닉스 학습을 해보기로 했어요.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재를 알아보다 <신비한 파닉스>를 알게 되었어요. 그럼 자세히 살펴 볼까요?😊




신비한 파닉스 살펴보기


저자 미쉘(김민주)님은 미국에서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녔다고 해요. 미국의 교육 문화와 한국의 교육 시스템의 각각의 장점을 더해 두 자녀들을 가르쳤고요. 그 노하우를 유튜브와 네이버 카페 등에 공유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계시던 중, 많은 학부모님들로 부터 파닉스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고 해요.

그에 대한 답을 담은 책 <신비한 파닉스>.

알파벳의 기본 발음부터 아이와 어떻게 파닉스를 공부 해야하는지. 쉽고 재미있게 파닉스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저자가 전하는 말’을 읽으며 파닉스에 대한 정보를 얻어 갑니다. 파닉스의 정의부터, 알파벳 학습과 파닉스 학습은 무엇이 다른지 등. 평소 궁금했던 점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파닉스를 어떠한 방식으로 배우게 될까?’ 궁금했어요. 그것은 ‘이 책의 구성과 활용’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답니다.

1)알파벳 소리/ 파닉스 규칙 알기

2)챈트 따라부르기

3)다양한 활동으로 익히기

4)중간중간 복습하기

5)기타 파닉스 규칙 배우기

크게 위와 같이 구분할 수 있어요.

먼저 알파벳 26자가 지닌 기본 소리를 배우고요. 그 다음은 파닉스의 규칙들을 익히게 된다고 해요. 그 다음 단모음, 장모음, 이중자음, 이중모음을 다룹니다.

교재 내에 제공된 QR코드로 챈트를 즉시 볼 수 있어요. 아이들과 신나는 챈트를 따라 부르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파벳의 기본 소리와 단어들을 익히게 될 것 같아요.




그외 다양한 활동으로 파닉스를 익히고, 중간 중간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고, 기타 파닉스의 규칙을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어요.

책의 구성을 보며 학습설계가 참 탄탄하게 짜여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페이지에 하나의 알파벳. 그리고 알파벳이 지닌 기본 소리를 알려 줍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 1일 학습 분량이 적은 점이에요. 하루의 4개의 단어, 챈트 따라 신나게 따라 부르다보면 공부한 지 10분도 안되서 파닉스 학습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습 분량이 많으면 아이도 힘들어하고, 그런 아이를 지도하는 부모도 참 힘들어요. 저는 늘 집에서 홈스쿨링으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다보니, 무조건 1일 학습 분량이 적은 것이 좋더라구요.

가늘고 길게 그리고 멀리. 매일 매일 부담없이 꾸준히 할 수 있는 교재가 정말 좋은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 책은 한 페이지 한 페이지마다 디자인이 정말 너무 예뻐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예쁘게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각 챕터마다 컬러로 구분(색인)이 되어 있어서 학습하게 될 페이지를 좀 더 빠르게 찾을 수 있어요. 상단 타이틀 영역의 배경들은 컬러에 맞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반짝임, 귀여운 유령, 고래, 꿀벌 등등. 다양한 일러스트 배경으로 꾸며져 있어요. 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책을 넘기며 한참을 구경하고 있는 엄마에게 다가온 저희 아이는 제게 말했어요. ‘우와! 엄마 이 책 진짜 예뻐요. 한 번 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합니다.~^^



아이와 <신비한 파닉스> 했어요~!


대문자 A와 소문자 a의 기본 발음을 배우기로 했어요.

A(a)의 기본소리 “애”도 익히고, A(a)로 시작되는 4개의 단어를 제공된 MP3를 듣기 위해 제목 옆 QR코드를 인식했어요.



다락원 <신비한 파닉스> 해당 과정으로 연결 됩니다.

그리고 play 버튼을 눌러 A(a)와 관련된 단어 4개를 순서대로 익혔어요.



그리고 4개 단어 옆에 있는 토끼 그림안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하여 아이와 함께 챈트를 들었어요. 경쾌한 리듬의 챈트를 2번 정도 듣고나서 아이와 함께 신나게 따라 불러봤어요. A로 시작되는 단어 4개를 불러보니 금새 끝이 납니다.




그리고 단어 4개의 첫소리 알파벳(소문자)를 써보며 오늘의 학습을 마무리 했어요.




쉽고 재미있게 파닉스를 배우니, 정말 <신비한 파닉스>가 따로 없네요~^^ 부담없이 파닉스를 즐길 수 있어서 더더욱 마음에 듭니다.

6살, 7살 아이들과 파닉스를 공부하실 생각이라면, <신비한 파닉스> 꼭 해보세요. 어여쁜 일러스트로 아이등의 눈을 사로잡고요. 무엇보다 적당한 학습 분량인 4개의 단어를 매일 부담없이 학습하실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지원과 관계없이 솔직한 생각을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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