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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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인간 관계 및 생활 철학, 지혜 그리고 유대인 인물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사람의 명언들을 담았다. 나는 그 중에서도 파트 3의 탈무드 교육과 파트 4의 지혜에 관한 명언이 인상적이었다.

나는 아이들을 교육함에 있어서 부모로서 부족함이 많았다. 사랑스러운 내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내야할지, 어떤 것을 가르쳐야 할 지 조차 생각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 가기만을 바랬다.

그리고 멀리 내다보지 못했으며 지금 바로 눈 앞에 보이는 것들만 가르치느라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든다.

더 멀리-
더 크고 깊게-
내다봐야 하거늘 나는 늘 그렇지 못했다.

한편, 책 속 명언을 읽으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아마도 그 내용을 깊숙이 이해하며 나의 그릇된 모습들과 아이들의 반응 그리고 상황들이 떠올랐기 때문이 아닐까.


“아이의 개성을 존중해 주고 인정해 주면서 남들과 다른 아이로 키워야 한다. 112쪽

“아이를 꾸짖을 때는 한 번만 따끔하게 꾸짖어야지 언제나 잔소리로 계속 꾸짖어서는 안 된다. 113쪽

“자신과 약속을 했다면, 그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만약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가르치고 있는 셈이다. 113쪽

“부모는 자식에게 삶의 지식을 전해 주면 된다. 하지만 그 만큼 자식의 말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자식이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유심히 살피고, 누구보다도 자식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9쪽


내 마음에 새기며-
초심을 잃을 때마다 혹은 방향을 잃을 때마다,
들여다 볼 생각이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지원받았습니다. 지원과 관계없이 솔직한 생각을 적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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