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기 전에는 부자만의 글씨가 존재하는지 알았다. 범죄자의 필체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는 문장을 읽으며, 자연스레 ‘부자의 글씨에도 공통적인 특징이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책을 읽어가며 느낀 것은 ‘부자 글씨’라는 것이 따로 있기 보다, 천천히 공들여 글씨를 쓰면서 마음을 수양하는 것. 그 자체가 부자가 되기 위해 마음을 다스리는 행동이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괸된다.세계 슈퍼리치들의 필체도 구경하고, 필적학자인 저자 해석을 보는 재미와 부자가 되는 글씨를 연습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