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블 파이 - 세상에서 수학이 사라진다면
매트 파커 지음, 이경민 옮김 / 다산사이언스(다산북스) / 202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전 수학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어렵고 복잡하니까...)

험블 파이.
이 책을 읽고, 수학의 중요성을 조금이나마 알게되었어요.

이 책은 수학과 관련된 실수 또는 잘못된 계산(?)으로 인해
실제 있었던 일에 대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데요.

이 책을 보고 느낀점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어렵던 수학을 실화 에피소드를 통해 조금이나마 어렵지 않게 읽을 수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봤는데, 수학을 안좋아하는 이/수포자인 저에게는 그래도 이 책이 어려운 것 같아요.

어떤 부분은 술술 읽히기도 하지만, 숫자가 나오는 부분은 술술 읽히지 않아요 ㅠㅠ
(숫자 부분이 나오면 이게 무슨 소리지?! 하고, 계속 들여다 보면서 생각(머릿속 암산? 계산?)이 필요한데, 저의 경우 머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암산이 이루어지지 않더라구요;;;)

이과 학생이나 수학을 좋아하는 이들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에 나온 실화는 그 자체가 재미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잘못된 계산을 통해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이러한 실화 자체가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수학을 잘못 계산하여 생긴 실수로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때에 무섭기도 했어요.

평소 수학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찾으시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수학의 중요성을 설명할 적에 여기에 있는 사례를 참고/인용 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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