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생각하는 빵 - 도쿄를 사로잡은 빵집 ‘365일’의 철학과 맛의 비법 My Favorite Things
스기쿠보 아키마사 지음, 박햇님 옮김, 김혜준 외 감수 / 나무수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속이 먼저,겉 나중이냐
겉 먼저,속 나중이냐
먹는 순서에 따라서도 식빵 맛이 좌지우지 된다고 생각하는 ...
나름 빵부심과 빵철학이 있답니다.^^

식빵은 바로나와 한김 식히고 먹을때 고소한 빵 본연의 향이 좋고 두고 먹어도 잼외에,카레.불고기.샌드위치 다양하게 즐기지요. 냉동에서 자연해동해도 ,치즈만 얹어도 훌륭한 식빵!!!

매점직행 옥수수식빵부터 시작된 빵사랑

이렇게 책을 바라보니 쇼콜라 빵이 참 매력터지게 생겼군요.
빵을 먹을 줄만 아는게 아니라 느낄줄 아는 빵을 먹으며 오감을 발휘하는 능력이 생기게 해주는 책입니다.
와인 소믈리에처럼
빵을 먹으며 밀가루는 어떤걸 쓰고 잡곡이 어떤게 들어갔는지 숙성은 얼마나 되었을까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속을 손과 혀가 즐기며
탄수화물이 가져다주는 행복 지수를 높여주는 이 시간을 책으로 보며 빵을 볼때의 직접적인 시각적 흥미로움과는 또다른 즐거움을 가지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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