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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ㅣ 화폐전쟁 1
쑹훙빙 지음, 차혜정 옮김, 박한진 감수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경제에 문외한이었던 나에게 이 책은 경제에 관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 책이다.
이 책의 핵심주제는 세계의 경제를 주름잡는 것은 로스차일드가와 같은 금융재벌이고 이들에게는 국경이나 도덕심, 애국심 같은 것도 없고, 오직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 금융재벌들이 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가장 노력한 것이 금본위제 폐지라는 것이다. 금이 이렇게 강력한 힘을 가졌을 것이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지만,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금본위제하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억제되고, 경제의 거품이 생기지 않으며, 성실하게 일을 해 차근차근 저축만 해도 잘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천국의 지름길이 금본위제라는 것이다. 하지만, 경제구조가 나날이 복잡해지고, 매순간 새롭고 멋진 이름으로 포장된 금융상품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예전의 금본위제로 돌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