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공부 - 창의성의 천재들에 대한 30년간의 연구보고서
켄 베인 지음, 이영아 옮김 / 와이즈베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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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 마디로 말하면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인 것 같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된다. , 메타 인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 교육 현실을 돌아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도 보다는 우선 성적을 우선시 하는 풍조를 무시하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대학을 졸업하고도 학자금 대출에 허덕이어야 하고,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가장 기본적인 경제적인 자유도 얻지 못하는 현실적인 상황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 40대에가 돼서 지난 날을 뒤돌아보면, 단순히 학점을 딴다거나, 직업을 구하기 위한 공부보다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좀더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했던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나의 고민은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난 무엇을 가장 원하는 것일까? 이 책은 대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의 독자들에게 맞는 책인 것 같다. 다시 한번 읽어봐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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