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예견되어 있는 사실인걸까영화에서도 많이 나오는 상황지구는 망가져가고, 선택받은 사람들은 안전하고 좋은 곳에 없는 그렇지못한 사람들은 불편하고 힘겹게 살아가는 그런 상황⠀또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을 모아 실험대상으로 사용한다는 소재도 다른 소설이나 영화에서 많이 본 내용. 그래서 이또한 실제일수도 있음을 느끼게 한다.⠀이 소설도 그런 환경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특이한 점은 7개의 영혼이 하나의 몸을 일주일씩 나누어 쓴다는 것. 다른 영혼을 괴롭히기 위해 내신체를 망치는 경우도 있는⠀그럼에도 씩씩한 울림, 김달, 젤리망가진 지구에서도 아름다움을 찾고, 웃음을 나누고, 이웃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그래서 인간은 위대한 건지도⠀모든 이의 결말은 알 수 없지만 지금 서로의 곁에서 행복하니까그래서 독자인 나도 만족스러웠던 소설이다.⠀#네가있는요일 #박소영 #소설Y #창비#익숙한듯_익숙하지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