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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을 위해서인가
살아남기 위해서인가
어느 쪽을 위해서인가에 따라
욕을 먹을 수도 이해를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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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랄레는 자신이 선택한 길이
동족에게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누구라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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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의문신가는 소설이면서도 소설이 아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쓴 다른 책보다 더 사실적이며
기타와의 사랑 이야기는 다른 소설에서보다 훨씬 더 소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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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다 더 기계처럼 반복되는 일상을 살 수밖에 없는
#아우슈비츠 안에서도 여러 가지 상황이 있고
여러 가지 사연들이 있었구나를 알려주는 책이어서
매우 의미가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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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우슈비츠에서의 일상들은 자세하여 좋았던 반면
밖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나기까지의 이야기가
너무 간결하여 그 부분이 좀 아쉽다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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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드라마로 방영 예정이라는데...
미국 영화에 나오는 영웅보다 더 영웅 같았던 랄레가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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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의문신가 #북로드 #헤더모리스
#영웅같았던 #랄레소콜로프
#책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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