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연대기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폴린 베인즈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래 전 내가 꿈꾸었던 무엇인가 나를 부르는 소리들..

동물과 사람이 이야기 하고 나무들이 걸어다니는 세상

흥미진진하게 보았던 기사들의 의리와 전쟁

한없이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지켜줄 신의 모습..

내가 꿈꾸고 보고 싶었던 모든 이야기들이 나니아에서 펼쳐진다.

 

루이스의 이 걸작에서 우리가 꿈꾸던 그 상상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옷장 속,또는 뿔나팔 소리에 우리가 꿈꾸던 세상으로 갈 수 있다면..

그 곳에서 내가 언제나 기댈 수 있는 존재와 만나게 된다면..

내가 이 책을 읽는 것만을도 이 뭉클한 느낌을 느낄 수 있게 된다면..

 

이 책의 주인공은 어린 아이지만 단순한 어린아이가 아니라

내가 가진 순수함과 초심이라 볼 수 있다.

그 끝없는 도화지가 너무나도 아름답게 완성된 이 역작

누구에게나 한 번은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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