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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시선으로 세상을 걷다 - 성경적 세계관과 일상
라영환 지음 / 피톤치드 / 202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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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난 넷플릭스며,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이고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로맨스... 그런것들이 어느순간 소음처럼, 공해처럼 다가왔던 것이다. 굳이 내가 살고있는 삶에 얹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가슴 한켠에는 나를 즐겁게해줄 예술적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이 있다. 그런 내게 이 책은 세상의 혼탁함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그 기준은 매우 명확하다. 크리스천이 살아가는 세상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나와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한 지성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모더니즘, 인본주의, 현대 예술, 디지털 세상'
살아계신 하나님과 세상, 그리고 인간 사이의 관계를 알지 못하면 세상을 올바로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선하게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인간을 단순한 피조물이 아니라 책임 있는 존재로 만드셨다. 인류의 타락은 하나님이 정하신 기준 (선악과)을 어김으로 시작되었다.
인간은 죄를 지음으로 본래 가졌던 의를 잃었고, 하나님과의 교제도 단절되었으며,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인간의 지성과 의지, 감정과 양심이 죄로 오염되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게되었다. 브뤼헬의 바벨탑처럼 스스로 진리로 자처하고 하나님 자리에 도달하려는 인간의 교만함은 결국 재앙을 부르게 되었다.
기존의 기독교 세계관은 창조-타락-구속의 관점으로 설명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창조 질서의 회복까지 기독교세계관의 틀에 포함해야 된다고 말한다. 타락한 세상을 회복시키는 사명, 바로 그리스도인이 짊어져야할 사명이다.
특히 크리스천 예술가는 자신이 살아가는 시대를 바라보고 또 바라보면서 그 시대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성경을 통해 시대적 문제들에 대한 답을 발견하고 제시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크리스천 예술이 교회 밖 세상에 나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예술가들의 작품에 대해 보여준다.
바흐, 램브란트, 고흐, 뉴턴, 케플러 등 예술가와 과학자들이 자신의 작업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만드셨을 때 두셨던 뜻을 밝히는데 힘썼다.
또한 노동의 본질을 알게해 주었다. 일은 크리스천에게 축복이며 사명이다. 다른 이를 위해 일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 된다.
저출산 문제는 창조 사업의 계승으로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구원 역사를 계승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하메게 주신 자녀의 축복은 인류의 복으로 연결된다. 결혼과 출산은 하나님의 언약과 관련이 되어있다. 또한 부모의 신앙이 자녀에게 전수되도록 힘써야한다. 사실 나는 이 부분이 가장 어렵고 힘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애초에 신앙없는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자녀를 양육한다는 것이 너무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삶은 세계관의 싸움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기독교적 가치관을 심고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봐야한다.
망가지고 왜곡된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 이 글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단을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