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로 대박나고 싶어요 - 성공적인 출간 데뷔를 위한 웹소설 작법 입문서
한윤설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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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웹소설 작법 입문서 

소설을 쓰고 싶지만 고민만 하고 주저하는 이들을 위한 책


아이디어 많은데... 웹소설! 나도 언젠가는 쓸 수 있을까?

글을 쓰고 싶지만 고민만 하고 주저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드디어 나왔다!

바로 웹소설 창작을 위한 기본서이다.

저자 이름 '한윤설'을 본 순간 낯설지가 않았다.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 <가짜 악녀가 되었습니다> <밤마다 남편이 바뀐다>

오호라..나 이거 3편이나 봤다. 그것도 웹소설에 웹툰화까지 말이다. 

이상하게도 내가 보는 웹소설들은 줄줄이 웹툰으로 성공하는거 같다.

보는 동안 흐뭇하고 나 같은 연독률 올려주는 독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작가님에게 알려주고 싶을 정도다. ㅎㅎㅎ 

마치 나같은 열성 독자로 인해 이 소설이 웹툰까지 간거 같다는 자부심?


어쨋든 로판, 무협지 등 숱하게 즐겨보던 독자였다가

현재는 웹소설 로판의 고인물로 정착한 나! 

요즘엔 늘 노래를 부르고 다녔던거 같다.

'소설은 써보고 싶은데 막막해;;;'

그래서 이 책이 등장할 때 나는 비명을 지르며 바로 신청을 했다.



깔끔한 비닐 포장에 본책 + 라이팅 플래너까지 증정되었다!

우와... 난 플래너를 펼쳘보고 또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아니, 단순한 줄노트 인줄 알았더니 정말 소설 쓰기를 위한 플래너이다.

소설 기획, 시놉시스, 등장인물 캐릭터 설정, 회차별 트리트먼트까지!

이렇게 완벽할수가! 이 노트에 꾸준히 작성해 나가면 어느새 웹소설이 완성되어 있을 것만 같다.

두근두근... 그 동안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명쾌해졌다. 



[목차]

1장 웹소설의 시작 : 웹소설 장르에 대한 이해와 인기 키워드, 플랫폼과 프로모션

2장 웹소설 쓰기 : 문체, 1화 필승법, 3화 전개 요소, 회당 필수 요소, 클리세 비틀기, 소설의 시점

3장 시놉시스와 플롯, 트리트먼트 작성법

4장 출간 방법, 계약, 출판

5장 전업 작가로 생존하는 법

부록 : 웹소설의 필수 용어집



*살아있는 캐릭터 만들기 

나는 이 책의 내용 중 특히 살아있는 캐릭터 설정하는 방법은 정말 너무 유익했다. 

캐릭터 디자인 시 외형 요소로 나이와 체형 머리스타일 발사이즈까지 일일이 설정을 하는 디테일에 놀랐다. 

성격은 캐릭터가 앞으로 어떤 대사와 행동을 취할지 보여주는 답안지이다. 

스티븐킹도 소설쓰기 작법서에서 밝힌바 있다. 

플롯을 처음부터 정해놓은 것이 아니라 디테일하게 캐릭터를 설정한 뒤 그들을 무대 위로 올리면 자연스럽게 플롯이 생성된다고 말이다. 

얼마나 디테일하게 '캐릭터의 서사'를 만드는지에 따라 내용의 깊이와 재미가 달라진다. 



*트린트먼트 작성법

트리트먼트란 간략한 뼈대 위로 글의 전개를 명확하게 쓰는 것이다. 

시놉시스를 참고하여 트리트먼트를 짜면 회차별로 기승전결을 확실하게 나눌 수 있다. 

또한 속도감을 빠르게 높이거나, 포인트를 주고 싶은 부분을 천천히 묘사하거나 회차를 조절할 수 있다.


*감상평

웹소설을 많이 본 독자들은 클리셰와 캐릭터 설정 모두 익숙하다. 

하지만 본인이 작가로써 글을 쓴다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일 것이다. 

웹소설을 쓰기로 마음 먹었다면 자신의 취향은 내려놓고, 

독자들이 원하는 소설로 써야한다는 작가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웹소설은 유행도 민감하고, 스마트폰 기기 속에서 짧은 시간에 가볍게 읽혀야 하기 때문에

회차별로 독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 

짧은 시간 안에, 스마트폰에서, 독자들의 시간을 빼앗기라는 미션은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다. 

이 책은 웹소설가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특히 초보 웹소설가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 사례를 알게 된다면 같은 실수를 범하는 것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한윤설 작가는 꼼꼼하고 친절하게 웹소설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웹소설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작법 입문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추천 합니다]

-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 주부, 학생, 그 외!

- 웹소설, 웹툰 마니아

- 기성 작가에서 웹소설로 전향을 꿈꾸는 이들

- 웹툰 웹소설 업계 종사자 및 준비생

- 출판사 편집자, 플랫폼 종사자

- 문학특기생 준비중인 입시반 학생들



* 이 글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단에서 소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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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책상 앞에 앉아 종이책을 펼쳐 글을 읽는 독자가 아닌, 누구나 평상시에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글을 읽는 독자를 타깃으로 글을 쓰는 웹소설 작가다.
- P19

기억하자.
우린 스마트폰 속 자극적인 모든 것과 싸우는 "웹소설" 작가가 목표인 사람들이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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