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의 감각

쓰기의 감각 - 삶의 감각을 깨우는 글쓰기 수업
앤 라모트 지음, 최재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9월

나만의 이야기를 쓰는 방법,

삶을 사랑하는 기술에 관한 아주 특별한 수업

내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다.

글 쓰기, 책 쓰기

어느정도 경험도 많아지고 어느새 어른이 되어버렸고,

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내 책을 쓰고 싶었는데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책은 소설같은 느낌도 들었고, 에세이같은 느낌도 들었다.

글로 책으로 집에서 밖에서 글쓰기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참 좋았다.

현실적인 조언도 좋았고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와 애정, 책임감이 눈에 띄었다.

옥탑빵 1

옥탑빵 1
보담 글.그림 / 재미주의 / 2018년 8월

이미 아는 사람들은 아는 힐링 웹툰 옥탑빵,

정말 힐링이 되고 위안을 주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웹툰 도서

그림체도 귀엽고

그림이 작게 많은 게 아니라 크게있어서

책도 금방 읽으실 수 있을 거 같다.

나에게 위로를 건내주는 말을 중간중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본인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의문이 들기도 했다.

힐링 책, 가볍게 읽을 만화책 찾는다면 단연 추천하고 싶다.

친절한 티벳여우 스나오카 씨

친절한 티벳여우 스나오카 씨
큐라이스 지음, 손나영 옮김 / 재미주의 / 2018년 8월

역시 츤데레라는 말의 원조 일본에서 나온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겉과 다르게 친절한 티벳여우 스나오카 씨 !

에피소드가 짧게 많아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웹툰 형식의 만화책이지만, 남녀노소 모두 읽기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어른인 나도 읽으면서 배울 점과 반성할 점을 발견하였고,

어린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그의 올바른 행동을 칭찬하며 유도할 필요가 있다.

또한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교훈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쉽게,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힐링 웹툰이다.

검은 강아지

검은 강아지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10
박정섭 지음 / 웅진주니어 / 2018년 3월

정말 오랜만에 보는 동화책이었지만 느낀건 훨씬 큰 책이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어른들에게도 진짜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동화책이어서

모두가 같이 읽어봤으면 좋겠다.

반려동물,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이고

강아지를 버린 적이 있는 사람이 꼭 읽어서 양심의 가책을 느껴봤으면 한다. 

물론 그런 일이 있어도 안되지만.

그리고 뒤에 cd까지 같이있어 알차게 구성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동화책이 아닌, 깨달음을 주는 그런 책이었다.

좋아서 그림

좋아서 그림 - 드로잉 ㅣ 일상의 아르테
이은설 지음 / 나무수 / 2018년 7월

매일 당신을 기분좋게 하는 건 무엇인가요?

펜 하나로 그리고 기록하는 오늘 나의 소소한 행복 

저도 제가 좋아하는 물건,

좋아하는 사람의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에 하곤 했는데요.

제 주위 유럽으로 교환학생 간 친구들이

여유로운 카페에서 드로잉하는 사진보면서

되게 부러웠거든요?

내년에 이 책 호주 가져가려구요ㅋㅋ

펜에 따른 느낌과 드로잉 응용하기 등

그러니까 기초부터 처음에 언급해주셔서

진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초보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ㅎㅎ

그림을 못 그리는 사람도 쉽게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나만의 드로잉북을 완성할 수 있는 거 같아서

그림에 관심이 많은데 쉽게 도전을 못하겠다!

하는 분들에게 그 시작으로 되게 추천해주고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