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복 - 누릴 복을 아껴라
정민 지음 / 김영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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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과 절제를 모른 채 욕망의 화신이 되어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깊은 사유와 성찰을 이 책 안의 네글자의 행간에 담았습니다.



석복은 복을 아낀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옛사람들은 이 말을 사랑했다고 하는데요.



책은 4개로 크게 분류되어있고
그 주제에 맞게 이렇게 흡사 사자성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의 사자성어마다 짧게 2페이지 혹은 3페이지로 내용이 구성되어있어요.
예전의 고전서적에서 말을 빌려오기도 하고
다른 글을 빌려오기도 하고.

그래서 더 다양한 문학을 접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사실 저는 책을 사진으로 남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고 제 카톡 프사나 배경으로 해서
다짐을 하기에도 좋다고 생각했어요.

보다보면 저를 깨닫게 하는 구절이 많았거든요.
그냥 오롯이 지식과 정보만 받아들이는 이 생활 속에
글을 읽으면서 제 자신에게 깨달음을 주는 것이 참 매력적인 거 같아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짧은 문구로 하여금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위에 타이틀의 문구만으로도
무언가를 느끼게 한다는 것이 대단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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