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남긴 증오
앤지 토머스 지음, 공민희 옮김 / 걷는나무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마지막 3마디가 참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나에게 큰 움직임을 주었다.





아직도 빈번한 인종차별

이 책은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의 이야기를 다루었지만,

세상에는 흑인 말고도 많은 인종차별이 있다.


서양에 가면 흔히들 겪는다는 동양인 인종차별

그리고 내가 여성으로서의 느끼는 차별.



특히 이야기의 시작인 억울한 죽음은

현실에도 참 많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지 않은가?

심지어 오늘도 관련 기사를 본 거 같다.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에 대한 아픔도 있지만,

이 글을 읽는 나는 아시안 여자이기에,

아시안으로서의, 여자로서의 차별을

떠올리며 감정이입한 것 같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차별을 당해본 경험을

떠올리며 감정이입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모두 읽어보고 깨달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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