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도, 제목도 너무 마음에 들었던 책,

최민석 에세이 <고민과 소설가>


사실 첫 질문부터 약간 피식했고

이 책을 종잡을 수 없었달까?

그런데 읽다보면, 질문보다는

답변하는 저자의 여러 말에 집중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작가가 진정으로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답변을 통해서 전달하고 있다.


작가가 수많은 질문을 받았을텐데

이 질문을을 간추려서 이 책에 쓴 것에는 이유가 있을 거다.

그리고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 것이다.


참 다양한 질문과 고민이 있고,

당신은 당연하게도 이상하지 않다.


본인에 대한 고민과 조언을 얻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아무튼 사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것 중에 또 하나는,

질문의 무게에 상관없이 그 상대방에게 고민에 대한 답변을 해주기 위해

정말 노력하는 그 자세가 멋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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