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암호의 해석 - 머리를 쓰는 즐거움
루돌프 키펜한 지음, 이일우 옮김 / 이미지앤노블(코리아하우스콘텐츠)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최연소 서울대생 이수홍 군이 강력 추천한 책
2009학년도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에서 만15세 3개월이라는 역대 최연소나이로 합격해서 세상을 놀라게 한 주인공 이수홍 군이 애독한 책이다.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이 책 《암호의 해석》에 빠져들어 수학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암호문을 해독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학공식과 복잡한 계산까지 가능해졌다고 한다. 그 후 그는 200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차지하고 2009년 3월 서울대 자연대 수리과학부에 수학 특기자로 입학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학습을 시키다 보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내용이 이런 내용이다. 특히나 많은 아이들이 수학이라는 공부에 접근하는것 자체를 어려워하거나 대게는 싫어하는데 이런책이 있다니 꼭 읽게 하고 싶었다.
책은 정말 재미 있는 이야기가 다양하게 들어 있었다. 게다가 있었던 사실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기에 자연스럽게 암호에 대한 흥미와 그것이 수학에 대한 생각으로까지 펼쳐진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수업 중간중간에 이런 이야길 해주면 너무 좋을것 같다.
유럽에서는 유명한 저자는 수천 년 전 카이사르 암호문부터 21세기 망막식별까지 암호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한편에서는 더욱 정교한 암호제조법을 발명하고, 상대편에선 접근이 금지된 암호문을 깨뜨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온 암호의 역사와 암호를 만드는 기술을 소개한다. 엄청난 양의 정보 보안을 유지하는 방법 등 20세기 전쟁을 배경으로 한 각국의 첩보전, 유명했던 암호 해독가와 암호 전문기관까지 역사 속 암호에 대한 그 모든 것을 담았다.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과 다소 머리를 써야하는 암호에 대한 해석 부분이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많은 흥미를 유발시키는것 같다.
이 책의 저자 루돌프 키펜한은 체코슬로바키아 영토인 배링엔에서 태어났다. 에어랑엔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프린스턴 대학교의 천체관측 작업에 참가하고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일반물리와 천체물리를 연구하다가 1965년부터 10년 동안 괴팅겐 대학교에서 천문학과 천체물리학 교수직을 역임했다.
1975년에는 막스플랑크천체물리연구소장을 맡았고, 뮌헨 대학교 명예교수로 임명되었다. 1991년부터는 괴팅겐에 거주하며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쓴 책은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1996년에는 독일물리협회에서 수여하는 자연과학 분야 언론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핵, 꿈의 연구인가 악몽의 연구인가 Atom, Forschung zwischen Faszination und Schrecken> <은하 Die Milchstrasse>(공저) <검은 태양, 붉은 달-세기의 암흑 Schwarze Sonne, roter Mond, Die Jahrhunderfinsternis>(공저) <우주모험 Abenteuer Weltall> <플리즈마물리학의 기초 Elementare Plasmaphysik>(공저)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