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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가 사랑한 수식
오가와 요코 지음, 김난주 옮김 / 이레 / 200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교통 사고로 인해서 기억력이 80분만 지속되는 희귀병에 걸린 박사,
그런 박사의 집에 일하러 가게 된 28살의 미혼모...
아들 루트가 박사의 집에 드나들면서 숫자로 이루어지는 대화와 루트의 수학 숙제를 도와 주면서,
세사람 사이에서 싹트는 인간애가 감동 적이다.
그리고 또한가지 야구를 통해서 밧의 기억을 되살려 보려는 두 모자의 노력이 눈물겹다.
박사의 기억력 시간이 점점 더 짧아지면서 박사가 요양원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끝내 박사는 끝내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지게 되지만,
숫자를 사랑한만큼 루트를 사랑해준 박사는 두 모자의 마음에 영원히 남게 된다.
너무 너무 감동적이 책인것 같읍니다.
극 추천 해주고 싶은 책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