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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수업 -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
법륜 지음, 유근택 그림 / 휴(休)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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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지인중에 고생끝에 좀 살만 해졌다더니 말기암 판정을 받은이가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그 사람을 찾아가서 위로를 하고 돌아오던 길에 

그만 교통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게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럿듯 우리는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게 인생살이네요. 

 

내일 당장 내가 죽을 것 처럼  오늘을 살아간다면 내일 죽은들 무슨 여한이 남겠습니까... 

지나온 일에 대해서 후회 하는 것은 욕심에서 버릇 되는 것이랍니다. 

좀더 의미 있는 삶을 살지 못했다는 후회보다  

지금 이순간 행복해지는게 우선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편으로 부터 자식으로 부터 자유로와져야만 합니다. 

나 부터 행복해야 주위 사람들을  돌아 볼 수 있게 되며,  

남은 인생을 조금씩 정리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사회에 살아가면서 혜택 받은거 조금은 돌려 주고 갈수 있도록  

뭔가를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법륜 스님이 자주 사용하시는 말씀중에  

자신을 먼저 사랑 하라는 말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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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글목을 돌다 - 2011년 제3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공지영 외 지음 / 문학사상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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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상을 받은 작품들이라서 그런가,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감정표현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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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침편지' 고도원의
고도원 지음, 대한항공 사진공모전 수상작 사진 / 홍익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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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접하고 맨 먼저 하는 버릇은 책을 펼친다음 책 냄새를 맡는다.

책냄새가 그리 좋을 수 없다.

표지부터가 너무 예쁘게 나온책.

처음 펼쳤을때 다른 책보다 냄새가 더욱 짙게 코끝을 자극했다.

아... 이책 정말 맘에든다 라는 생각으로 첫장을 넘겼다.

사진도 너무 좋고, 고도원님의 말씀도 너무 좋았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감사한 마음에 너무나 인색한것 같다.

사랑의 표현도 너무 인색하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내 모든것이 사랑이고 내가 가진 모든것에 감사해야 할일 투성이다.

가족이 건강한것에 감사하고,

아이들 착하게 자라준것에 감사하고,

내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등등 너무나 감사해야 할것이 많이 생겼다.

그리고 모두를 사랑 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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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노희경 원작소설
노희경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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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죽음을 예견하고, 주위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 할 수 있다는것도 그리 나쁘지 않는것 같다.

책을 보는 내내 훌쩍 훌쩍 감정을 주체 할 수 없었다.

원래 눈물이 많기는 하지만,

자신의 모든것을 오로지 가족들을 위해서만 살아온 나의 엄마의 이야기이자,

내가 앞으로 가족들을 위해 이렇게 살아가야할 엄마 이기에

더욱더 가슴에 와 닿은 책인것 같다..

소설책이 그럿듯  이 책은 한번 잡으면 쉬이 놓을수  없이 빠져들게 된다.

 

나는 생각한다.

나는 그래도 엄마 만큼 온전히 나를 희생하진 않겠다고,

나의 삶을 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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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베드카르 - 인도 불가촉천민 해방자.현대 인도불교의 중흥자
디완 챤드 아히르 지음, 이명권 옮김 / 코나투스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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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불교, 간디, 그리고 가난, 이 세가지가 함께 생각난다.

하지만, 인도의 좋교는 불교 보다 흰두교 중심이고, 가난을 생각하면 흰두교의 카스트 제도에 맨 하층 계급인 불가촉천민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인물로는 간디....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인도에 영웅은 간디가 아니라 '암베드 카르' 임을 확신한다.

 

간디는 불가촉천민들이 카스트 제도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가촉평민이 되는 정도를 원했고, 그의 유일한 목표는 그들이 당하는 서러움과 고통을 다소나마 완화시켜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암베드카르 박사는 억압받는 민중들의 지위가 삶의 모든 부분에서 향상되기를 원했으며 이 목표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다.

 

암베드 카르의 업적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다.

1947년 헌법기초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서 인도 헌법 기초의 주역으로서 '인도 헌법의 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여성 해방을 위한 투쟁을 했으며,위대한 교육자로서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인간의 성장에 있어서 교육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 암베드 카르 박사는

불가촉천민이나, 아들 딸 구분없이 자녀 교육에 힘써야 한다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살아생전 민중교육협회산하 11개 대학에서 20,000여 명의학생이 등록 되어 있으며   3분의 1이 불교를 믿는 최하층 계층출신 학생들이다.

1956년 10월 4일  무려 50여 만 명의 사람들을 일시에 불교로 개종시킴으로 불교의 부흥에 큰 역활을 하기도 했다.

 

자신이 배운 지식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력과 열정, 사랑을 인도 국민에게 온전히 베푼 정치가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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