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딱 4주 만에 완성하는 브랜딩 블로그
정경미(로미)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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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분들에게는 끝없는 숙제가 있습니다. 

"블로그를 어떻게 하면 활성화해서 많은 이웃들을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찐친으로 만남을 만들 수 있을까?"

"나의 블로그는 어떻게 브랜딩화 할 수 있을까?"

"블로그로 소득을 올릴 수 있을까?"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주제를 어떻게 만들어서 일관성 있는 블로그가 될 수 있을까?"

간단히 몇 가지 질문만을 적어보았지만 풀기 쉽지 않은 주제들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주제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고, 4주 만에 완성하는 브랜딩 블로그라는 주제로 블로그의 많은 부분들을 다시 생각하고 제대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마치 강의를 듣고 있는듯한 책입니다.


글쓰기 전문강사로 이루어진 '리 블로그'팀 4명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블로그 글쓰기 그리고 브랜딩 비법에 대해서 전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커뮤니티 리더로서 교사에서 작가로 그리고 스타트업 CEO로 점프업한 정경미(로미). 개인 사업가에서 강사로 커리어 전환을 한 신은영(신은영 작가). 대기업 책임연구원이자 개인 프로젝트 리더로 박미경 (윤담). 육아맘에서 블로그 글쓰기 강사, 노션, 캔바 일잘러로 박혜성 (주얼송). 이렇게 4명의 리블로그팀 강사들입니다.


전문강사 4분은 먼저 블로그 글쓰기의 필요성에 대해서 논합니다. 그리고 2부에서 '4주 만에 완성하는 브랜딩 블로그'라는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며 해야 하는 최소한의 것들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블로그 글쓰기'는 왜 중요할까요?

삶의 변화를 원한다면 시간, 공간, 사람 이 3 가지를 바꾸라고 합니다. 시간과 공간은 생각만큼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생활하는 공간, 일을 하는 공간은 바꾸고 싶다고 무턱대고 바꿀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사람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새로 만난 사람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블로그의 세상이고, 그 세상에 들어가는 열쇠가 바로 글쓰기인 것입니다. 그래서 '블로그 글쓰기'는 중요하고 당신의 살고 있는 삶에 변화를 줄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글쓰기가 동네 마트에 가서 '글쓰기 하나 주세요' 하고 사 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블로그를 운용하는 분들에게도 숙제처럼 느껴지는 것인데,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는 벽과 같이 진입하기에 너무도 어려운 장벽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두 번째 주제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 '4주 만에 완성하는 브랜딩 블로그'입니다.

블로그에 글쓰기도 어렵다고 하는데 '브랜딩 블로그'는 또 무엇일까요? 요즘은 자기 계발이 대세인 시대입니다. 누구라도 한두 권쯤 자기 계발 도서를 읽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요약해 보면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해 나아가야 할 세부사항을 명확히 한 후에 실행하세요. 그렇게 해야 가다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갈 방향으로 똑바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세요.'입니다. 블로그도 똑같습니다. 그렇게 하면 바로 '브랜딩 블로그'가 되는 것입니다.


4주간의 목표를 소개해 드립니다.

Week1. 블로그 이해하기 - 스펙 상관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블로그

Week2. 블로그 글쓰기 - 완벽보다 중요한 건 완료! 일단 써 본다

Week3. 최소한의 실행법 - 매력적인 블로그에 있는 기술만 모았다

Week4. 함께 성장하는 법 - 애정이 웃 1,000명이면 스몰 비즈니스도 가능하다

블로그의 시작부터 브랜딩 그리고 수익화까지를 총망라한 내용입니다.


블로그는 실행입니다. 무슨 실행이냐고요? 바로 '블로그 글쓰기'입니다. 글을 쓰지 못해서 할 수 없어라고 이야기하시네요. '틀렸습니다.' 이미 당신은 글쓰기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기를 써 보셨을 것입니다. 책을 읽고 독후감이라는 것도 학생 때 많이 써 보셨습니다. 문장으로 정리하여 제출하는 리포트도 쓰셨을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이 글쓰기입니다. 


'문장이 좋지 않다고요?' 당신이 전문 작가라고 착각하고 계신 것 아닌가요? 후에 많은 글을 쓰고 정제된 글을 써서 정기적으로 책을 내며 그것이 생계가 되는 프로페셔널 작가가 된 것이 아니라면 그냥 쓰면 됩니다. 그리고 블로그 글쓰기는 책을 발간하기 위한 글쓰기도 아닙니다. 나의 생활의 일부일 수도 있고, 책을 읽고 난 서평일 수도 있습니다.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쓰세요. 무엇이 되었든 먼저 쓰는 것이 몸에 배일 때까지 쓰는 것이 최고의 블로그 글쓰기 방법입니다. 책의 저자분들도 그렇게 이야기하십니다.


그렇게 글쓰기가 몸에 익어지면 4주간의 목표를 세워 브랜딩 블로그를 만들어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 가지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노력하면 됩니다.' 이 책은 그러한 당신의 노력을 뒷받침해 줄 것입니다.


블로그로 자신을 찾는 여행을 하시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독보적인 브랜딩 블로그를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서평단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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