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자어.
아직 한자를 배우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어렵기만한 어휘들이 많아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휘력이 바탕이 되야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데 한자어를 익히기 위해 어른들도 잘 모르는 한자를 아이들이 하나하나 학습하기는 힘들어요. 이 책은 현직 초등교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한자어휘를 익히며 예문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려주는 한자어 교재에요.
'콩나물쌤의 문해력 꽉 잡는 한자어 수업' 네 번째 책의 주제는 ‘자연’이에요. 자연과 관련된 한자 춘, 하, 추, 동, 천, 지, 강, 산 등이 나오고 이 한자에서 파생되어 나온 한자어를 배우게 되요.
하루 1개씩, 30개의 주제 한자를 통해 30일 동안 총 120개의 한자어를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고 문해력은 물론 추론력, 어휘력, 창의력, 탐구력까지 기를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봄 '춘'자를 학습하고 제시되어있는 관련 한자어 그림으로 뜻을 짐작해 본 후 '입춘' '회춘' '춘곤증' '일장춘몽' 의 정확한 뜻과 예문을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실제로 한자어가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 말해보며 훈련하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그다음 직접 한자어를 넣어 한 문장 글쓰기를 해보며 학습하면 글쓰기력도 향상시킬 수 있어요.
책에 제시되어 있는 어휘외에 관련 한자어가 포함된 어휘도 직접 찾아보면 한자어를 이해하고 학습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것 같아요.
단순히 한자를 외우는 방식이 아닌 실제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어를 문장 속에 활용하여 익힐 수 있는 학습책으로 한자에 대한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한자어를 배울 수 있어 추천하고 싶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