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가의 집, 박노수미술관 - 동양화를 알려 주는 빨간 벽돌집과 비밀의 정원
송희경 지음, 이소영 그림 / 연립서가 / 2023년 6월
평점 :
#협찬 - 화가의 집, 박노수미술관
#청색바람이_남긴_향기
🏡 화가의 집, 박노수미술관 - 송희경 지음
박노수 미술관에는 청색 향기가 불어와요.
아이도 어른도 모두 좋아할 이 책은 박노수 화백의 그림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데요.
한장 한장 다른 향기를 품는 동양화는 보고 또 보게 만들더라구요.
빨간 벽돌집, 청색 향기를 맡으러 '박노수미술관' 함께 가요.

🏡
송희경.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초빙교수.
조선 후기 문인들의 사적이고 우아한 모임을 그린 아회도를 연구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조선 후기 고사인물화와 한중일 회화 교류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세기 한국화를 분석하며 관련 전시 비평에 참여하고 있어요.
옛 그림에 담긴 뜻을 탐구하는 데 힘쓰면서 여러 사람과 그 가치를 나누는 일에 관심이 깊어요.
서준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서촌 골목에 위치한 박노수 미술관에 방문하게 됩니다.
입구에서부터 소나무와 모란, 신기하게 생긴 돌을 만나며 박노수 화백의 동양화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앞뜰과 전시실을 거닐며 1관부터 4관까지 박노수 화백이 꿈꾸었던 자연과 동양화 이야기에 귀기울여봅니다.
종이와 먹 또는 전통 안료를 사용해서 그리는 동양화는 선과 여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물체가 주는 느낌을 표현하는 그림이에요.
동물의 털로 만들어진 붓은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제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데요.
자연에서 얻은 물감은 재료에 따라 반짝이고 화려하며 은은한 작품을 선물합니다.
✔️ 제1전시실 ; 그림 속 주인공이 된 여성에서는 1950년대 그린 인물화가 두점 전시되어 있는데요.
<선소운>에서는 검은 한복을 입은 여성, <휴식>에서는 연극 배우들을 만날 수 있어요.
자신만의 색을 드러 내고, 아름다운 선과 색상을 보여주는 그림은 시선을 빼앗아갑니다.
그녀들의 표정과 그림에 담겨 있는 색은 많은 감정을 담아내며 귀기울이게 해요.
✔️ 제2 전시실 ; 말과 소년에서 인상깊었던 <수렵도>는 고구려 고분인 무용총에서 발견된 벽화를 목판화처럼 그려 놓았어요.
그의 그림에서 보는 필선은 화려하게 느껴지는데요.
섬세한 붓질덕분에 많은 색을 쓰지 않아도 말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놓치지 않았어요.
그 외에도 <호반>이라는 그림은 수렵도와 달리 편하고 따듯한 느낌을 주었어요.
맑은 파랑을 쓴 <호반> 궁금하지 않나요?
✔️ 제3전시실 ; 자연을 벗 삼은 선비에서 선비의 모습을 보며 박노수 화백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요. 선비 그림에서는 고요함을.
✔️ 제 4전시실 강렬한 색체에서 만난 색채는 눈이 시릴만큼 아름다운 푸르름을 만날 수 있었어요.

🏡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이 책이 왜 푸른색인지 이해 할 수 있었는데요.
그가 사랑하는 색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군청색이었다는 것에 더 매력을 느끼게 됐어요.
박노수 화백이 남긴 색은 영혼을 빼앗길만큼 눈을 떼기 어려웠고, 그림 하나 하나에서 풍겨오는 향기는 그날의 감정을 느끼고 싶을 만큼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그림을 보는 데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그림만큼은 정답을 찾고 싶을 만큼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화가의 집, 박노수미술관' 을 읽은 오늘이 참 다행이다 싶을만큼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채손독을 통해 연립서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화가의집박노수미술관 #화가의집_박노수미술관 #비밀의정원 #동양화그림책 #송희경 #이소영 #채손독 @chae_seongmo #연립서가 @yeonrip_seo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