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미술관 - 화가들이 사랑한 자연, 그 치유의 풍경
강민지 지음 / 아트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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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수 많은 물감을 팔레트 칸칸마다 짜내었다.


미술을 배우면서 하나둘 색을 섞으면서도 유난히 마음이 가는 색이 있었다.

'코발트블루' 30여년이 다 되어가는 기억속에서도 지금까지 남아있는 색.

 

 

짙은 블루와 그린이 만나 그림자를 만들었다. 

누군가 내가 만든 그늘에서 쉬고 있을것만 같았다. 


그래서 좋았다. 

 

 

 


 

 


낮익은 그림에서 그들의 시간을 발견했다. 


익숙했던 그림 속에는 그들의 인생이 담겼고 눈부시게 따뜻했던 작품들은 호기심을 불렀다. 

 

 

독창적인 기교와 상상력을 보여준 앙리 루소의 그림은 그만의 충만함과 완만함을,

완벽주의 성격을 드러낸 쇠라의 그림은 캔버스에 수놓은 점묘법으로 아름다움을 담고,


시간의 선물을 독창적으로 표현했던 가브리엘레 뮌터의 그림에서 그의 실험정신을 확인했다.

그들의 귀감으로 빚어낸 1관은 '초록색 미술관'을 더욱 밝혀주고 있었다. 

 

 


문학가 못지않은 그들의 시대는 새로운 욕구를 불러 일으켰다. 


사랑과 유희를 만나고, 자연의 아름다움은 그 시대의 낭만을 가득 담아 매혹적인 그 시대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먹잇감을 포착한 굶주린 사자처럼 그들은 새로운 그림과 기술에 굶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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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페 아르침볼도의 초상화처럼, 존 앳킨슨 그림쇼의 오묘한 초록 감성처럼.

 

당시 상상하지 못했던 파격적인 그들의 관점과 다양한 기술은 자연의 비밀을 꿰뚫고자 했던 그들의 집념으로 초록을 세상에 물들이고 있었다. 

 

 

초록은 겹겹이 쌓여 화폭에 드러냈다. 

빛이 주는 선물을 담고, 사랑하는 마음과 그들의 감정을 담아냈다. 

절망을 담은 초록은 환희를 담은 초록으로 스쳤다. 

 

 

 

​오늘을 화폭에 담아 그려내고 내일에 대한 기대감을 따뜻한 햇살처럼 눈부시게 담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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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초록은 힐링의 색이라고 했다. 

하지만 시대를 잘못 만난 초록은 불행의 상징이었던 때도 있었다. 

 

에메랄드의 아름다운 푸른 빛을 경계했던 때를 지나 힐링의 상징이 된 지금 그들의 초록은 다양한 감정을 드러냈다. 

 

​ 

 

숲속의 향긋한 풀내음을 내던 초록은 계절을 담아 때론 노랑으로, 때론 빨강으로 다가왔다. 

 

초록색이 주는 시간의 선물을 꼭 맛보길 바란다. 

 

바삐 달려온 오늘 하루에 쉼표가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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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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