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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3 - 박경리 대하소설, 1부 3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평점 :
#협찬 - 토지 1부 3권
#사신이_머물다간_자리
🌳 토지 3권 - 박경리 지음
" 잡풀 같은 생명력은 교활한 지혜를 위해 여유를 주지 않았다. "
토지를 읽을 수록 빠져들게 됩니다.
수많은 인물들의 개성이 드러나고, 그들의 대화속에 비춰지는
갈등의 끝을 상상하고 맞춰가며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필사하면서 읽어내려간 평사리에는 '죽음'이라는 바람이 머물렀어요.
토지 1부 3권, 읽을수록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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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에는 한복이의 등장으로 맞이합니다.
타작마당의 봉변을 잊었다는 듯, 잊지못하고 겁내면서도 나고 자란 마을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어머니와의 추억이 있는 곳에 발을 딛어요.
한복이를 맞이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며 갈등이 줄어드는 듯 합니다.
임이네가 돌아와 겨울을 날때도 최참판댁의 도움으로 자리를 잡아가요.
서희가 상복을 벗자, 최참판댁에도 기나긴 겨울이 지나갑니다.
가뭄으로 힘겨워할때 그들을 놀리듯 역병이 돌며 배고픔과 죽음이라는 공포에 몰아넣어요.
호열자는 많은 사람들을 거두어가며 사람들을 멀어지게 만듭니다.
최참판댁은 김서방을 위시하여 봉순네, 윤씨부인, 마을 사람들이 죽어나갈때 조준구는 가족을 데려와 최참판댁에서 주인행세를 하기 시작해요.
마을이 호열자에서 벗어나고, 용이는 장에서 월선이와 재회하게 됩니다.
월선이를 다시 만난 용이의 이야기가 4권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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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20권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읽기 시작했는데요.
벌써 3권을 마무리하고 4권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게 됩니다.
섬세한 묘사는 장면을 그려내고, 평사리의 한 가운데 독자를 세워두는데요.
가본적 없는 마을 한가운데 그들의 집집마다 숟가락이 몇개인지 알게 될 만큼
그 마을의 주민이 되었습니다.
4권에서 만날 이야기, 너무 설레입니다.
🎁 채손독을 통해 다산책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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