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 우리 본성의 빛과 그림자를 찾아서, 윌리엄 해즐릿 에세이집
윌리엄 해즐릿 지음, 공진호 옮김 / 아티초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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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반박불가_열정의_논쟁가

 

 

👓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 윌리엄 해즐릿 지음

 

읽으면서 반박을 할 수 없는 그의 책.

영국 최고의 문장가라는 명성에 맞게 그의 에세이에 빨려들어가요.

읽을수록 고개를 끄덕이며, 

읽을수록 엄청난 책을 발견했다는 기분은 지울 수가 없어요.

윌리엄 해즐릿 두 번째 에세이집.

'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그의 매력에 반할거에요. 

 

 





👓 

 

윌리엄 해즐릿.

당대 최고의 문장가, 에세이스트였어요.

그는 자우사상가이자 이단아였고, 

반체제 운동의 열렬한 옹호자였지요.

그런 견해를 갖는 것 조차 위험한 시대. 

해즐릿은 놀라운 분량의 문학 비평과 인간사에 대한 에세이를 남겼으며, 그가 규정한 문학 비평론은 윌터 페이터와 토머스 칼라일은 물론 현대의 비평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어요. 


 

묘비명으로 만남을 시작한 것은 처음이었던 그의 에세이.

최고의 문장가답게 '그'가 그려지는 글에서 인정할 수 밖에 없었어요.

어떤 페이지를 읽어도 시대가 그려졌고, 

지금 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그의 비평은 고리타분한 잔소리가 아니었어요.

 

이 책은 해즐릿의 방대한 저작 가운데 표제작을 포함하여 독자적 사고와 날카로운 혜안, 우리 시대와 공명하는 시의성 있는 에세이가 담겨 있어요.

해즐릿은 부와 지위를 거머쥔 왕립 예술원 회원과 대다수의 가난한 미술가의 이야기와 무지만으로 사람을 괴물이나 유령으로 만드는 인간 행동의 근원을 파고들고 삶에 대하여 왜 스스로 목숨을 끊는 폭군은 별로 없는지 그들을 이야기 합니다. 

그 외에도 그의 비평은 고개를 절로 끄덕여졌어요.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표제와 같은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였는데요.


✔️ 지극히 보잘 것 없던 일들도 인생의 말년에 이르러 먼 관점에서 뒤돌아보면 회상에 회상을 거듭하면서 확대되고 풍요로워지며 급기야 흥미로워보이기까지한다. 

P. 59


✔️​ 청소년기에는 어른들이 추구하는 것들을 열심히 바라보느라 눈을 혹사하고, 인생의 무대를 떠날 때가 가까워지면 무심했던 어린 시절에 기쁨을 주었던 장난감이나 꽃 같은 것들을 그려 모으려 그렇게 애를 쓴다. 

P.60 


✔️ 돌려 놓을 수 있다, 나는 기억 상자를 열어 기억의 포로들을 끌어내린다. 유년기에 산책하던 장면은 아직도 색이 바래지 않고 금방 칠을 한 듯 기억에 생생하다. 

P.61

 

글에서 먼 것에 대한 희망과 환상을 그려보고 볼 수없던 가면 뒤를 상상하며 수많은 것을 깨닫게 했어요.

다양한 주제 중 읽고 싶은 부분부터 읽어도 좋은 에세이. 

어떤 페이지를 펼쳐도 그의 글에 반박하지 못한채 인정하는 나를 발견할 거에요. 

 

 




👓 

 

아껴읽고 싶은 책, 한줄 한줄 읽을때마다 이책은 필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에요.

이 책을 읽고나서야 그의 두번째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의 첫 에세이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 를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인간의 본성과 행동을 파고들어 그 빛과 그림자를 보여준 ' 왜 먼것이 좋아 보이는가'는 절대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매력적인 문장들을 만나게 될거에요.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아티초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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