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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국어시간 - 문학작품 들고 교과서 밖으로 튀어! ㅣ 생각하는 10대
공규택 지음 / 북트리거 / 2025년 1월
평점 :
#도서협찬 - 차이나는 국어시간
#국어_이렇게_재밌어도_되는건가
차이나는 국어시간 - 공규택 지음
지루한 국어는 이제 그만,
문학작품을 들고 교과서 밖으로 나가봅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시간이 "우아아아~"
순식간에 삭제되는 시간을 경험했어요.
이젠 AI와 수다 떠는 시끌벅적 융합 수업시간으로 초대해봅니다.
'차이나는 국어시간' 여기로 오세요.

공규택.
오랫동안 중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했어요.
언어, 인성, 창의성, 진로, 케이팝, 스포츠 등 10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집필하고 있어요.
이 책에는 최근 국어교육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종합하여, 자칫 괴로운 과목으로 여겨질수 있는 국어 시간이 다른 분야와 융합할 때,
살아 있는 수업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고자 했어요.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AI시대의 교실,
검색보다 질문능력이 중요해지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국어시간을 만났어요.
국어에서 만나는 사회와 과학, 예술과 함께 하는 융합 국어는
문학작품에서 다양한 영역을 다루는데요.
1교시에서 만난 과학으로 빛어낸 뜻밖의 노래, SF소설 너머 'SF시'의 세계로에서는.
과학으로 노래하는 러블리즈의 <Destiny> ,
고등 국어 교과서에 실린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과학으로 쓴 시 ' 신미균 <공>.
과학도 문학만큼이나 상상력을 요구하고, 문학과 과학만큼이나 세계의 정확한 일면을 드러내는데요.
과학을 통해 문학적 상상을 꽃피우고 문학을 통해 과학적 이론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요.
2교시 시간과 공간의 흐름에서는
동서양 옛이야기의 닮은 꼴을 보며 '아!' 하는 깨달음을.
3교시 나란히 겹쳐보는 더 재미있는 문학속 주인공들의 MBTI로 명확한 분석.
4교시 세상에 눈뜨는 사회과 경제는 고전과 현대소설을 통해 더 멀리 보게 됩니다.
5교시 어제를 통해 내일을 보는 고전시가와 소설, 현대소설을 통해 가상현실을 오가게되요.

수업이 끝날 때마다 만난 AI와의 질문은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했던 질문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는데요.
질문을 잘 하기위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야해요.
모르고 있는 것을 구체적으로 질문하기 위해서는 질문의 내용과 형식을 다양하게 바꾸어 시도를 해야해요.
페이지마다 만나는 질문들을 보며, 오답을 내 놓은 AI에게 다시 확인하고 새로운 답을 찾는 것을 보며 배경지식의 중요성도 알게 됩니다.

히어로 영화, 케이팝, 가상현실 게임까지 문학작품에 빗대어 놓은 작품을 만날때마다 국어가 얼마나 많은 과목과 연계되어 있었는지 생각하게 되요.
삼국시대의 <서동요>와 조지 오웰 <1984>의 거짓뉴스는 더욱 재미있게 배웠어요.
요즘 어휘와 과거의 어휘를 소설에서 찾는 재미 역시 백점 만점이었어요.
이토록 재미있는 과목이 국어였다니, 감탄만 나옵니다.
국어는 집을 팔아도 안되는 과목이라는 말이 쏙 들어갈거에요.
🎁 북트리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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