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루크 아담 호커 지음, 김지연 옮김 / 반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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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함께 

#상실에서_찾는_함께한다는것

 

 

☂️ 함께 - 루크 아담 호커 지음 

 

수많은 선으로 그려진 펜일러스트.

10번을 읽어도 끊임 없이 생각나는 펜일러스트화에요.

그가 남겨준 선은 끊임 없던 생각들이 연결없며 일상 속 상실과 마주하게 됐어요.

하나 하나 넘기며 선을 끝없이 따라가보며 생각해봅니다. 

지금 내가 진짜 잃은 것은 무엇이며,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함께 ' 하는 시간 속에서 답을 찾길 바라봅니다. 

 

 




☂️

 

루크 아담 호커. 

2014년까지 건축디자이너로 일했던 루크아담호커는 2015년 본격적은 화가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의 그림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인쇄 그림과 원화 모두 소장가치를 인정받고 있어요. 

소호하우스 호텔그룹, 애너벨즈 킄ㄹ럽, 이벤트 브라이트와 같은 브랜드와도 계약을 체결하여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런던의 의사당 예술 전시에도 그의 그림을 볼 수있어요.


 

인생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기계 같습니다.

멈출 수가 없습니다. 

끊임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늘 해야 할 일들이 있었습니다. 

생각할 생각마저 할 틈이 없는 일상.

그 바쁜 일상의 리듬을 타고 휩쓸려 다녔습니다. 


어느 순간 모든것이 멈추었습니다. 

삶의 엔진마저 꺼져버렸습니다. 

하늘을 뒤덮은 먹구름의 무게가 어둡게 우리를 짓눌렀습니다. 

생명의 움직임미 멈춘 도로는 텅 비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사라지며 남긴 적막..

반짝이던 불빛이 꺼진 번화가의 고요.... 

길을 잃어 버렸습니다. 

 

멀리 떨어진 시선을 맞추고, 헤어져 있지만 함께했습니다. 

태양.

태양은 매일 떠오르고, 지고, 다시 떠오르며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놓쳐버린 시간 속에도 계절은 오고 갔다고 합니다. 

 

잃어버린 상실의 시간에서 회복하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

 

고요한 적막 속에서 천천히 둘러보아야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53장의 그림에서 하나하나의 의미를 찾으며 읽을 수 있는 '함께'는 예술작품이에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일상의 폭풍우에서 길을 잃고 헤메일때, 

일상과 관계를 잊고 나를 잊어가면서 나를 살아갑니다. 

이 책에서 세상은 혼자가 아닌, 함께 한다는 것을 찾아봅니다. 

함께하는 일상의 길목에서 답을 내어줄 '함께'입니다.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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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반출판사 #BARN  @barn_publ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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