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꾼 그림책 - 100만번 산 고양이

100만 번 산 고양이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83
사노 요코 글 그림, 김난주 옮김 / 비룡소 / 2002년 10월

#도서제공 #길벗어린이X비룡소크로스리뷰이벤트

#진짜_원하는삶 

🐱 100만 번 산 고양이 - 사노 요코

얼마 전, 그림책관련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엄청난 경력의 강사님의 인생책을 듣게 되었어요. 

100만 번 산 고양이를 읽고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는 강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어떤 책일까 궁금해졌어요. 

🐱 

단 한번도 울지 않은 고양이는 임금님의 고양이가 되었다가, 뱃사공의 고양이 였다가, 마술사의 고양이가 되기도 했어요. 

백만 한 번째 삶에서 처음으로 자신만의 고양이가 되었을 때 암컷 고양이들은 그 고양이의 신부가 되고 싶어했어요. 

고양이는 그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했고 누구도 눈에 담지 않았어요.

백만 번 산 고양이를 본 척도 하지 않는 새하얗고 예쁜 고양이가 있었어요. 

흰 고양이의 관심을 갖기위해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를 해도 하얀 고양이는 눈 깜짝도 하지 않았어요. 

" 네 곁에 있어도 괜찮겠니? "

"으응"

고양이는 하얀 고양이 곁에 늘 붙어 있었어요. 

고양이는 하얀고양이와 새끼 고양이들을 자신보다 더 좋아할 정도였어요.

백만 번 산 고양이는 하얀 고양이와 오래오래 살았을까요....?

🐱

백만 번 산 고양이는 죽음을 영원한 이별이나 슬픔으로 보지 않고 과제를 하듯 살아갔어요. 

그래서 슬프지 않았나봅니다. 

진짜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을 때, 나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하얀고양이를 만나게 되죠. 

나를 사랑했을때,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내게 주어진 이 순간 진정으로 갖고 싶었던 것을 놓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 길벗어린이 X 비룡소 크로스 리뷰이벤트 당첨으로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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