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미술관
강민지 지음 / 아트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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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좋아하세요? 

하늘만 봐도 기분이 좋고, 바다에 가면 차분해집니다. 

파란색 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은 경쾌하고 들뜨며 다양한 감정을 선물하지요.

감정과 감성을 나타내는 파란색의 매력, 더 많은 그림을 보고 싶어졌는데요.

파란색에 빠져 못나와도 책임질수 없어요. 

매력있는 파란색 미술관에 초대합니다. 

 

 

 

이 책은 감정에 푸른 물결을 일으킨 15명의 화가들의 이야기를 알려주는데요.

그들의 역사와 감정과 감성을 느끼기에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파란색으로 표현된 그림들은 밤,낮없이 설레기에 좋았는데요. 

어느 미술관 책에서도 특정색으로 이루어진 그림만은 보기 힘들었어요. 

파란색으로 표현한 다양한 감정들에 공감되고 그들의 세상에 함께 있는 것만 같은 책이였어요. 

 


* 파랑을 보라보는 그들의 시선을 나누었는데요. 


1. 파랑 낙관적인 태도로 삶을 긍정한 예술가

2. 파란 고단한 삶을 딛고 일어난 예술가

3. 블루 내면의 색채를 발견한 예술가

 

파랑으로 나타낸 세상이 너무 달라, 하나하나 그림을 모두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솟아오르는 그림이였어요. 

콜로드 모네의 세상에서는 자연과 빛의 색채 앙티브, 오후의 효과.

르누아르만의 삶의 기쁨 아름다움을 표현한 우산.

앙리마티스의 다양한 감정이 언제나 예술만을 찬미했던 그의 그림들.

에드워드 호퍼의 고독 속 위안의 빛을 소개로 일광욕하는 사람들.

파란색이라는 주제에서 너무나 황홀했던 작품은 파랑에 대한 감성을 흔들어놓아요. 

화가의 이야기부터 작품에 대한 소개는 주어진 환경 속에서 그려진 세상이 보여지는 것 같았어요. 

 

 

 

그림을 볼 때마다 마치 그 세상에 있는 것처럼, 그림의 한 가운데 서있다는 느낌이 들기는 처음이었어요. 

그들의 세상에서 파란색 감성이 끄집어 내는 공감을 느낄수 있었는데요.

화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더욱 재미있어지는 '파란색 미술관'을 통해 그들이 들려 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 

다른 색의 미술관, 기대해도 괜찮을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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