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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벽 - 43인의 글로벌 CEO가 들려주는 문제 해결법
구와바라 데루야 지음, 김지예 옮김 / 동아엠앤비 / 2023년 12월
평점 :
세계적인 CEO들은 어떤 선택을 했고, 어떤 결정을 했을까 궁금했어요.
그들의 성공은 어떻게 이루어진 것이고 어떤 마인드로 성장한 건지 말이죠.
한번에 성공한 적은 없없지만, 성장을 위한 많은 경험을 쌓고 고민과 선택을 반복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들도 사람이었고,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요.
구야바라 데루야 작가님의 책인데요. 일본에서 출생해 결제 경영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계신다고 해요. 경제잡지 기자등을 거쳐 프리 저널리스트가 되었어요.
이 책은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CEO 43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그들 역시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할만큼 많은 고민을 하고 선택을 해오면서 성장했는데요. 그들의 고민과 해결법을 같이 고민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 내게 대입해보는 시간들이 있었어요.
그들의 고민을 나라면 어떤 선택과 해결법을 모색했을지 궁금해지긴 했지만, 그들의 성장을 보며 따라하고 싶은 내용들은 나에게 적용해서 하나 둘 적어놓게 되더라구요.
총 4장으로 이루어진 이책은 업무의 벽 (극복의 시간), 선택의 벽 ( 결단의 시간), 인간관계의 벽 (집념의 시간) , 동기부여의 벽 (결의의 시간)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전개하는데요.
각각의 인물들과 그들의 선택은 고생끝에 빛을 바라보게 됩니다.
부자가 되겠다가 아닌 그들은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목표로 설정하고 나아가는데 어떤 고비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제임스 다이슨(다이슨 창업자) 역시 순탄한 인생을 살아온 것은 아니였어요. 다이슨의 최대 관심사였던 가구, 인테리어등 그의 스승 제레미 프라이를 만나 그와 함께 공동출자한 회사에서 3년 넘게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4년간 포기하지 않고 만들어낸 청소기는 무려 5127번의 시제품을 끝으로 완성해냈죠.
하지만 어느 회사도 관심을 보이지 않자, 결국 일본상사 에이팩스의 협력으로 한대에 2~300만원에 판매를 했어요. 날개 돋친듯 판매 후 다이슨 회사를 설립하고 자사 생산을 시작했지요. 그후 인기 가전 제품을 생산해 냈다고 하는데요.
그는 ' 최고라고 느낄 때 까지 도전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그의 끈질긴 목표는 결국 성공하게 됐지요.
인생의 갈림길에서 위기관리의 답을 찾아간 43인의 CEO는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고 선택을 하며, 인간관계의 벽을 넘고 결국 원하는 것을 성취했는데요.
책속의 나에게 던지는 질문과 해결책은 한번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힘을 주었어요.
좌절과 고난, 실패와 성공 그들의 고민과 답이 앞으로 만날 갈림길에서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