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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왜 이래?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87
던킨 비디 지음,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10월
평점 :
오늘 하루는 잘 보내셨나요?
마음대로 되지않아 속상하셨던 일은 없으셨나요?
가끔은 내게 잘 될거라, 별일 아니라고 위로해주는 친구가 필요한 날도 있어요. 내 편 한사람만 있어도 힘이 날만큼요.
오늘 왜이래? 왜 이렇게 풀리는 게 없지? 고민이 많아지신 분들을 위한 힘이나는 그림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매일매일이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행복해지는 방법을 안다면 안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이책은 덩컨 비디 그림책 '오늘 왜 이래?' 에요.
덩컨 비디는 영국 브리스틀 출신의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에요.
말랑말랑한 작은 손으로 사인펜을 꼭 쥐기 시작한 뒤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대요. 어렸을 때 거실 카펫 위에 몇 시간이고 엎드려서 스케치북에 낙서했던 즐거운 기억이 있습니다.
덩컨 비디만큼 우리도 좋은 기억이 있었겠지요? 지금은 잠시 잊고 있었겠지만요.
곰의 하루는 처음부터 나쁘지 않았어요. 동굴 밖은 따사로운 햇살이 얼굴을 간지럽혔고 기분도 무척이나 좋았거든요.
오늘 밤 숲에서 친구들과 놀 생각에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하지만 하루 일과는 엉망진창인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곰은 순간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슬기주머니 개구리를 만나러 가기로 한거에요.
슬기주머니 개구리는 어떤 일이든 잘 헤쳐 나가는 방법을 알고 있을테니까요!
슬기주머니 개구리를 만나러 가는 길도 험난했어요. 결국 커다란 웅덩이에 미끄러져 빠져버렸고, 온몸이 질철거리는 진흙투성이가 되었거든요.
슬기주머니 개구리를 만난 곰은 오늘 있었던 일들을 풀어내기 시작합니다.
슬기주머니 개구리는 곰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어른도 아이도 함께보기에 너무 좋았어요.
어른도 때론 위로가 필요하니까요. 슬기주머니 개구리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세상을 보는 다른 관점을 가져야겠다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 때때로 아주 작은 일들이 커다란 문제처럼 생각될 때가 있지.
하지만 찬찬히 생각해 보면, 사실 그렇게까지 큰 문제들은 아니야. "
어머어머!! 슬기주머니 개구리의 명언입니다.
우린 가끔 아주 작은 일들이 커다라나 문제로 다가와 하루종일 고민하게 만들고, 두통까지 시달릴때가 있어요.
가만히 들여다보며,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생각보다 별일이 아닌데 작은 일들이 하나로 뭉치며 커질 수도 있더라구요.
하나하나 해결하다보면, 아무렇지 않게 웃게 되는 시간이 생기지 않을까요?
따사로운 햇빛을 받으며 기분좋은 하루, 기분좋은 마무리가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날도 있지요. 하지만 새로운 관점은 지금 상황이 썩 나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제 삼자의 시선에선 별일이 아닌데 확대 해석할 수 있거든요.
저두 세상에서 제게 일어나는 일은 왜이렇게 커보이고 소란스러워지는 건지 모르겠어요.
부정적인 현실을 왜곡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상황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다보면, 오늘 격은 일로 배움이 생기거나, 깨달음을 얻는 기회가 될지도 모르거든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상, 오늘 하루도 기분좋은 하루였길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