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에게 웅진 모두의 그림책 65
최숙희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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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순간부터 성장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어요.

새근거리며 숨을 고르고 자는 모습을 보면서도 어떤 꿈을 꾸는 지 궁금해집니다.

무엇이든 잘 받아먹고 오물거리는 입술은 부지런히 아이를 자라나게 합니다.

아무탈 없이 잘지낸다고 용쓰며 빨개진 얼굴은 바라만 보아도 웃음이 나며 예쁘기만하지요.

울고 웃으며 언제나 마음을 표현하는 아이를 보며 용기가 있다 말합니다.


바라만 보아도 행복해집니다. 

오늘의 네가 모이고 모여, 내일을 너를 만들어갑니다. 

아이의 성장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습들로 감동을 줘요

아이의 모든 감정표현과 다양한 행동은 대단하고 부지런하며 용기 있어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전달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아이의 성장을 보며 이야기 합니다.

모든 성장이 자랑스러워요.


 




 

아이의 성장을 그려 놓은 ' 오늘, 너에게 '

 최숙희 작가님의 그림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며 위로가 됩니다.

듣고 싶었던 말은 책을 통해  읽은 아이도, 성장하고 있는 부모에게도 응원해요.


처음 책을 읽었을 때는 아이의 성장이 

아이의 어릴적 기억에 겹치면서 괜히 울컥하기도 했구요. 

너무 예뻐서 그림을 읽을 때마다 마치 다른 책을 보는 것 같았어요.

두번째 읽을 때는 나의 어릴적이 겹쳐보입니다. 

감정표현이 서툰 우리 엄마가 전달하지 못했던 이야기라 생각하니 

따뜻했던 엄마의 품도 생각나며 나의 성장에 위로 받았어요.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너무나도 따뜻한 그림책 ' 오늘, 너에게 ' 였습니다.

책을 받은 순간부터 너무 예뻐를 외칠 수 밖에 없었던 오늘, 너에게.

우리 모두의 순간을 응원하고 위로합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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