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 기적 한무릎읽기
제성은 지음, 임나운 그림, 대한심폐소생협회 감수 / 크레용하우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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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그런 힘이 있다면 하시겠어요?

누군가 쓰러져 의식이 없을때, 

그 옆에 있는 사람이 나뿐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4분안에 심폐소생술을 받으면 뇌 손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요.


심폐소생술. 

요즘은 초등 친구들도 정기적으로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4분의 기적에 우리도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로운이와 선호는 삐걱거리고 잘 맞지 않는 친구에요.

로운이는 자유분방한 아이 같지만,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구요.

선호는 수학을 너무 잘하는 친구지만, 부모님의 관심은 선호의 성적뿐인 것 같아요.

그 둘을 그렇게 다른 아이들인데요.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날. 

보건 선생님은 심폐소생술 학교대표를 권합니다. 

로운이는 힘이 세고, 행동이 재빠른 아이.

선호는 상상력도 뛰어나고 목소리도 또랑또랑하고 발음이 좋은아이.

로운이는 하기 싫다고 이야기 했지만 다음날 보건선생님과 이야기 합니다. 

해볼까 하구요. 선호도 함께 하기로 하지요.

선호는 상황극을 만들고, 로운이는 심폐소생술을 연습합니다. 

그러던 중 선호의 엄마는 학원에서 연락을 받아요. 

공부성적도 떨어지고, 학원도 잘 오지 않는다구요.

그렇게 선호는 연습에 나오지 않아요. 

이 둘은 심폐소생술 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할수 있을까요?

 

 

 

심폐소생술.

책 속의 설명을 보면서 어려운게 아닌데 미루고 있었던건 아닌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아이와 많은 행사장을 다니다보면 심폐소생술을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요.

아이에게 미루기만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더라구요.

로운이의 말처럼 내 가족을 위해 배워둔다면, 

만약의 상황을 미리 대비한다면 얼마나 좋앗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호와 로운이가 오해를 풀고 학교대표를 준비하던 중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이 벌어지자 조마조마한건 우리의 몫인가 봅니다. 

4분이라는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언제든지 이런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겠더라구요.

메뉴얼을 익혀두고 가족들과 자주 이야기 하는 것 역시도 이웃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될거에요.


4분의 기적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참여하여

정확한 정보를 전달했어요. 

우리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함께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생명이라는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될거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크레용하우스출판사 @crayonhous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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