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폴짝 달사탕 이야기나무 13
박은경 지음, 모차 그림 / 반달서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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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은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이 있어요.

가볍게 폴짝 달사탕 입니다.


세영이는 윤지처럼 줄넘기를 잘하고 싶어요.

반대표로 나가고 싶거든요.

윤지도 세영이를 돕습니다.

자세도 잡아주고, 응원을 하지요.


하지만 같은반 장난꾸러기 찬우의 짖궂은 장난으로 세영이는 신경쓸게 많아 집니다.


잘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커지던 순간 눈앞에 나타난 자판기 한대.

자판기에서 뽑은건 사탕이었어요.

가볍게 폴짝 달사탕.

잘하고 싶은 욕구는 강하고, 꾸준히해도 안된다 생각하는 날도 있어요.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다보니 자신의 역량 발휘가 힘들수도 있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알거에요.

자기가 얼마나 멋진 아이인지, 잘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지 말이죠.


달사탕의 비밀을 알고 나서 아이에게도 무엇을 신경써주어야할지 알겠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보기 좋았습니다.

엄마에겐 자기반성, 아이에겐 꿈과 희망이 생기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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