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3학년 수학 교과서 1, 2학기 세트

핀란드 3학년 수학 교과서 1, 2학기 세트 - 전6권 ㅣ 마음이음 핀란드 수학 교과서
파이비 키빌루오마 외 지음, 박문선.이경희 옮김 / 마음이음 / 2021년 8월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아들이 가장 어려워하던 과목이 '수학'이었어요

3학년이 되서 수학에 대한 거부가 더 심해질까봐, 그 전에 뭐라도 해보자는 심정이었습니다

수학도 재미있게 해보자!

요즘 놀이수학도 많이 하던데 새로운 수학교재를 선택해보자!

그래서 선택하게 된 게 <핀란드 3학년 수학 교과서>랍니다

​핀란드 3학년 수학 교과서를 통해서

스트레스 없이 일단 흥미를 갖고 수학과 친해져보자는 목표를 갖고

재미를 느끼기 위해 이 초등수학 문제집을 선택해 봤어요:)

일반적으로 그동안 풀었던 수학교재와는 다르게

교구를 활용한 놀이수학이 많이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수학적 개념을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게 포인트겠지요

수학 공식을 무조건 암기한다기보다, 수학적 구조를 발견하고 이해를 도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줘요

딱딱한 형식의 설명이 아니라, 친근한 느낌으로 설명이 와닿았어요

아이에게 친절하게 이야기해주듯 설명되어 있는 부분을 보며

쉽게 이해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기본문제, 연습문제뿐 아니라, 놀이 수학과 탐구 과제의 포함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실력을 키울 수 있을 듯해요

사실 뒤로 갈수록 심화문제가 많이 나와서 어려운 거 아닌가 싶었어요

물론, 심화문제가 포함이긴 하지만 아이가 받아들이는 게 다르더라고요

재미있어하며 문제를 풀어보려고 해요

놀이카드 교구가 들어있어서,

놀이하듯 수학 공부를 하니까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더라고요

다양한 놀이카드 교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서 살짝 놀랐어요

처음에 푼 문제들은 쉽기도 했지만,

뒤로 갈수록 응용문제가 나오거든요

조금 생각해 보면서 풀어야 하는 문제들도 재미있게 풀어나가더군요

배운 개념을 제대로 익히면서 기초를 다지더라고요

쉽고 재밌게 풀어낸 수학 개념들이 아이의 이해를 도와서

아이가 수학을 어려워하지 않더라고요^^

초등 3학년 수학에서 나눗셈과 분수를 배운다고 해서 걱정이었는데요

핀란드 3학년 수학 교과서 2학기 교재를 보니,

나눗셈과 분수가 나오더라고요

핀란드 수학 교과서로 개념을 탄탄히 쌓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겠어요:)

자기 주도 수학 교과서로 수학 공부하니까

문제집을 한 장 푸는 것도 힘들어하던 녀석이

여러 장 풀어보고 싶어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사 고! 1

한국사 고! 1 - 선사 시대와 고조선 시대 ㅣ 한국사 고! 1
김은의 지음, 김용길 그림, 이선희 감수 / EBS BOOKS / 2021년 12월

요즘은 아이들이 술술 읽기 좋게 재미난 역사책이 많더라고요!

이 책도 그중 하나!

재미있는 이야기로 한국사를 배우니까 아이가 다음 편을 찾더라고요

주먹 도끼를 훔친 샤바샤바를 잡으려다

구석기 시대로 가게 된 현우와 수지 그리고 묘묘에요

역사 악동즈와 함께하는 역사 여행에 빠져들더라고요

처음 인류의 등장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로 짠 알려줘요

인류의 확산도 지도를 통해서 설명해주니까 아이들이 오래 기억해요

시각적인 부분을 무시하지 못하거든요

아이들이 오래 기억하고, 관심을 갖지요!

중요한 한국사 지식은 추가적인 설명으로

아이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콕 집어줍니다

그리고 설명에 걸맞은 그림과 이야기 덕분에 이해가 더 잘 되는 부분이에요

한국사 up!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핵심 설명이 담겨있어요

각 시대의 의식주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지요

그리고 각 시대에 사용하던 도구들을 살펴보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도구들의 실사가 포함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림으로만 설명되어 있다면 아쉬울 뻔했는데, 실사가 담겨있으니까

이 시대의 도구를 한 번도 눈으로 보고 익힐 수 있었다죠:)

재미있는 이야기로만 역사를 알아가는 게 아니라

마지막에 정리된 부분을 통해서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선사시대와 고조선 시대의 흐름과 특징을 파악할 수 있지요~

이야기의 흐름이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다음 편도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5 : 기압과 바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5 : 기압과 바람 - 왜 비행기를 타면 귀가 먹먹해질까? ㅣ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5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8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덕분에 매일 재밌게 과학을 알아가고 있어요

이전에 엄마표로 과학 공부를 했었는데, 아이가 힘들어했거든요

엄마의 설명이 부족했던 게 문제였나 싶어요

'용선생 과학교실'은 아이가 흥미롭게 읽는 초등과학 책이라서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학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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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사용하는 소모품인 빨대!

빨대로 물을 마실 수 있는 까닭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아이가 '내가 빨아올리는 힘으로 마시는 거 아닌가요?'라고 대답하더라고요

빨대로 음료수를 마시는 원리에 대해서

이해가 쉽게 설명되어 있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빨대는 기압을 이용하는 도구죠

입에 물고 빨아 당기면 빨대 안쪽의 공기가 입속으로 이동해요

빨대 안의 공기가 순간적으로 적어지니까

빨대 속 공기의 무게는 줄어들고 기압도 바깥 기압보다 낮아지죠

이런 설명이 그림과 함께 담겨있으니

아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더라고요-

재치있는 만화 네 컷 부분도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기압의 설명을 음료수의 하루로 재미있게 표현한 만화에요

'기압'을 떠올릴 때, 이 만화가 생각나면서 절대 못 잊을 것 같다고 해요!

이 책을 매번 정독하면서 읽지는 않아요

쉬는 날 거실에서 책을 쌓아두고 만화 네컷만 골라서 읽기도 한답니다

과학만화 부분을 읽다가 딥하게 알아보고 싶으면

파고들기 시작하지요:)

예비 초등 3학년이 미리 교과연계 초등과학 전집으로

과학을 예습하고 있어요

어려울 거라고 겁내지 말고,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로

과학을 탄탄하게 배워보려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감자아이

감자아이
조영지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1월

싹을 키워 보기로 결심한 감자아이의 마음다짐 이야기가 

괜스레 뭉클하게 느껴지는 창작그림책이에요

여러 번 읽을 때마다 느껴지는 감동이 또 다르더라고요

감자아이의 성장동화이기도 해요

스스로 정체성을 깨닫고, 나만의 삶을 살아가고자 꿈을 키우는 멋진 주인공이랍니다

어느 날 뿅 하고 처음 세상을 보게 된 감자아이에요

밝고 넓은 세상을 신기해하는 감자아이의 표정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어떤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지 설레었을까요?

그러나 현실은 다시 어둠이었어요

빛을 쬐면 불량 감자 신세가 되고 그렇게 되면 쓰레기통으로 가게 된대요

흙 속에서도 오래 기다렸는데

또다시 어둠에 갇혀 있는 현실이 싫었던 감자아이는 세상이 보고 싶었어요

싹이 난 감자들만 가려내고 있는 곳이에요

감자아이도 작은 싹이 났거든요

그래서 몸에 흠집이 난 친구와 도망을 쳤지요

싹이 난 감자는 독이 생겨서 먹을 수가 없대요

상처 난 감자는 다른 감자까지 썩게 만들고 말이죠

멀리 도망 나왔는데, 불량 감자 추적대가 불량 감자들을 찾고 있었어요

밝고 넓은 세상에서 자유롭게 지내고 싶은

불량 감자들을 응원하며 책을 읽게 되더라고요

버려지고 싶지 않아 세상 속으로 뛰어든 감자아이와 상처 난 감자는 

서로를 의지하며 세상을 향해 나아갑니다 

감자아이는 작게 난 싹이 꽃을 피울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싹을 키워 보겠다고 다짐하는 감자의 마음과 생각의 성장이 감동적이었어요 

작고 하찮고 쓸모없어 보인다고 버려지는 게 아닌

스스로가 선택한 미래에서 멋진 꽃을 피워낼 감자아이의 모습을

상상해 보니 가슴이 벅차오르더라고요

아이도 아이만의 특별한 달란트를 키워낼 수 있는 용기 한 스푼이 필요했었는데요

<감자아이> 책이 그 용기를 더해준 것 같아요

감자 덕분에 한 뼘 더 성장한 7살 아들의 모습을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자신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용기가 생겼어요

생각이 성장함으로써 마음이 단단해진 것 같아요

실천에 옮기기까지는 시간이 걸릴지 몰라도,

큰 발전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자아이의 여정을 응원하며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어린 친구들에게 응원이 되고, 용기를 불어넣어 줄 책인 것 같아요!

유아 그림책, 재미있게 읽으면서 

생각과 마음이 성장하는 아이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 히어로 : 아테나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 히어로 : 아테나 ㅣ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 히어로
민초 지음, 이유철 그림, 최혜영 감수 / 예림당 / 2021년 12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는 단숨에 읽어버리던 책이에요

전쟁의 신 '아테나' 이야기라서 더욱 흥미롭게 읽더라고요

기존에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시간의 흐름 순의 전개방식이었는데요

이 책은 '아테네'의 스토리를 담은 책이라서

아테네와 관련 된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 담겨있어요

제우스는 가이아의 저주로 소꿉친구였던 메티스를 삼키고 말아요

그렇게 메티스는 제우스의 몸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제우스의 아이를 낳고 살게 되는데요

그 아이가 바로 지혜와 전쟁의 신 '아테네' 예요

싸움을 할 때마다 전략이 좋았던 아테나!

뛰어난 무술 실력은 물론, 상황 분석 능력까지 대단했던 아테나에요

한 눈으로 봐도 강해보이는 상대가 와도 기죽지 않고

그들의 약점을 생각해내서 승리를 차지했지요

메두사의 토벌전을 통해서 아테나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메두사를 잡으러가는 페르세우스에게 전술을 알려주었지요

자신만의 특별한 기술이었을 텐데

본인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해줬어요

그로인해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잡을 수 있 있었어요

베 짜는 기술이 뛰어났던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와 아라크네의

베 짜기 대결도 정말 유명한 이야기지요

천부적인 베 짜기 기술을 지는 아라크네는

오만한 성격때문에 신들의 노여움을 사게 될거라 생각한 아테나는

아라크네를 거미로 만들어버리죠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아테나의 모습을

학습만화를 통해 보고 배울 수 있겠더라고요:)

책의 뒷 부분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 가계도'가 나와있어요

1세대부터 4세대 신들이 누가 있었는지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있어 아이기를 읽을 때 도움이 되더라고요

이야기에 푹 빠져서 시간가는 줄 모르던 아이에요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어요

아테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줬던 부분이기도해요

그림과 탄탄한 스토리가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았지요

'아테나'라는 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그 신의 가치관을 알아볼 수 있었어요

아테나의 이야기가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이 느껴졌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 올림포스 히어로' 세 번째 주인공은 누구일지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