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기계 세상을 바꾼 위대한 아이디어 3
돈 브라운 지음, 이섬민 옮김 / 두레아이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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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어떤 물건들이 탄생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어려울법한 이야기가 그래픽 노블로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아이가 휘리릭 재미있게 독서할 수 있었답니다

 

세계 최초의 계산기인 주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모래밭 대신 나무판에 돌을 놓고 세기 시작했고,

돌은 금속 알갱이나 구슬로 바뀌면서 셈판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주판이었던 거죠!

사실 지금도 주판을 배우는 곳이 있고, 쓰이고 있기도 해요!





 

완벽하진 않아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개발하여

새로운 기계를 발명한 인물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놀랍고 기발했던 기계는 '방직기'였어요

조제프-마리 자카르가 방직기에 특이한 보조 장치를 달면서

기적의 발명품을 선보였는데요

환호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손으로 일하는 장인들은 똑똑한 기계 때문에

일자리를 잃어서 기계들을 미워하곤 했답니다

 

 

노동자들이 기계의 발전에 희생되었다고 말했지요

그렇다고 머무르고 있을 수만은 없는 거 아니겠어요?

늘 새로운 무언가에 눈을 뜬 사람들로 인해서 엄청난 기계가 발명되곤 합니다

최초의 프로그래머로 알려진 에이다의 등장이 굉장히 반가웠답니다

천공카드를 써서 프로그래밍하는 창의적인 방법을 제시했지요





고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컴퓨터의 모든 역사를 그래픽 노블로 만나면서

어려운 부분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생각하는 기계'가 발달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가 만났다는 점이 신기하더라고요

더욱 편하고 스마트한 미래를 꿈꾸며 연구에 힘쓰는 많은 인물을 만나면서 시간 여행을 하는 것 같았어요

 

 

계산기와 컴퓨터의 간략한 역사 연표도 보기 쉽게 나와있더라고요

책을 읽고 나서 연표를 보니 앞서 본 내용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듯 했습니다

멋진 아이디어들이 가져온 삶의 변화가 놀라웠지요

과학에 관심을 가지며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에게 선물 같은 책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며 주판에서 인공 지능까지의 역사를 읽다 보니까

발전한 역사가 대단하다고 다시금 느껴졌었어요-

'세상을 바꾼 위대한 아이디어'시리즈의 다른 책들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지금이죠!

<생각하는 기계>를 읽으며 지금보다 더 멋진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이 될 것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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