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먹는 여우의 여름 이야기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송순섭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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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여우아저씨는 책 한 권을 다 읽고 나면 소금 한 줌 툭툭 후추 조금 톡톡 뿌린 다음 그 책을 먹어 치운다는 글을 읽고서,
변함 없이 책을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의 이야기의 모습에 웃음지으며 책을 읽었더랬죠-

 

섬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는 쓴 적이 없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으러 
여행을 다녀오기로 한 여우 아저씨!
외딴섬으로 여름 휴가 떠난 책 먹는 여우를 따라서 떠나는
여름 모험은 어떨지 굉장히 기대가 컸던 아이들이었어요

 

해적들의 섬이었던 곳에서 보물을 찾기 위한 단서를 모으던 여우 아저씨는 해적의 보물 지도를 찾게돼요 
아그네스의 일기장을 읽어보다가 먹으면 안되니까 혀만 살짝 내밀어 종이를 핥았는데 비어있던 면에 보물 지도가 나타나는 거에요! 
보물지도를 따라가서 어떤 보물을 찾게 되었을까요?

 

섬에서 작은 것이라도 찾으려고 노력하면서 재미있는 상상력을 발휘해
작가 수첩에 이야기를 적던 여우 아저씨의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고 해요^^
아이들은 여우 아저씨의 모습을 보면 다 따라하고 싶은가봐요
소금과 후추를 책에 뿌려 먹는 거 말고도 여행을 가서 시시하고 기대해 못 미치더라도 불평불만 없이 신나게 즐겨야 겠다던 열 살이었답니다
외딴섬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고난 후에  아무도 없는 섬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즐거운 상상력을 더해주는 책이라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먹는 여우>시리즈 다음에 나올 책도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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