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해도 괜찮아! 샘과 왓슨 마음자람새 그림책 5
기슬렌 뒬리에 지음, 베랑제르 들라포르트 그림, 정순 옮김, 이보연 자문 / 나무말미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샘과 왓슨 시리즈는 우리 집에서 도움이 되는 고마운 도서들이에요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따뜻한 책이지요:)

<실수해도 괜찮아!>를 통해서

스스로의 행동에 속상하고 화가 난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며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그림을 그리다가 망친 샘!

샘은 본인의 실수에 크레파스를 던지며 속상한 마음을 내보였지요

이 모습을 보고 우리 집 아이들이 떠올랐습니다

종이접기 하다가 실수로 잘못 접으면 꾸깃거리며 탁 던지던 모습과

흡사했다죠-



왓슨이 달래주며 '타르트 타탱'이야기를 해줍니다

자매의 실수가 성공으로 바뀐 사례였지요:)

실수해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은 샘은

마음이 풀리고 생각의 변화가 생겼을까요?




비슷한 이야기를 이모가 해줬어요

'포스트잇'도 그중 하나죠

실수로 만든 접착제 덕분에 만들어진 아이템이니까요!

이야기를 들으며 입가에 미소가 번지며 환하게 웃고 있던 샘이에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지요

하지만 그 이후의 행동과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클수록 내 실수를 더 용납할 수 없게 되는 것 같아요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조금만 마음을 가다듬어요

내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면 더 발전하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테니까요



실수해도 괜찮아,

다시 도전하는 아이의 모습에 칭찬하며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지켜보려구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