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의 인권 교실 - 인권은 왜 중요할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신연호 지음, 이민혜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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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의 인권교실>>
시공주니어의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 중 두 번째 권입니다. 

<<스토의 인권교실>>을 보자마자 꺄아~♡
책이 너무 예뻐요.

핑크~ 핑크~ 완전 취향 저격...


수상한 인문학 교실 첫 번째 권인 <<진시황의 책교실>>이 남자아이들 취향 쪽이라면
<<스토의 인권교실>>은 여자아이들 취향? 
초등 여자아이 선물로 딱~인 거 같아요. 

 

 

 

수상한 인문학 교실은
글과 만화적 요소가 잘 조합된 책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스토의 인권 교실>>
네... 바로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쓴 해리엇 비처 스토입니다.
<<톰 아저씨의 오두막>>
S맘이 S군 나이쯤 읽고 거의 통곡하다시피 울었고
S군도 읽고서 너무나 슬퍼한 책...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쓴 스토 부인이야말로
'인권'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가장 훌륭한 선생님입니다. 



친척 은호를 노예처럼 부리고
같은 반 수정이를 다문화라는 이유로 무시하는 재인이라는 소녀는
교실지기의 안내로 스토 부인을 만나게 됩니다.

친척을 노예처럼 부리고
다문화 친구인 수정이를 차별하는 재인이는
스토 부인을 만나서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인권'
한 마디로 사람답게 살 권리지요. 
하지만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평소 생활에서 남의 인권을 해하는 행동들을
무의식적으로 행하고 있어요.
그것도 잘못되었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 채로요.  
바로 스토 부인을 만나기 전의 재인이처럼요...

 
요즘 인문학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스토의 인권 교실>>은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아이들은 <<스토의 인권 교실>>을 읽으면서 
그동안 눈을 가리고 있던 색안경을 벗을 수 있을 거예요. 

 

 

 

 

수상한 인문학 교실의 마지막 부분에는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이 있어요. 
그냥 책을 읽는 것만이 아니라 
책에서 읽은 내용을 확장할 수 있어요. 

 

 인권의 세계사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마지막에는 현재 우리가 처한 문제들
다문화 그리고 범죄자의 인권까지...
아이들이 생각할 거리를 풍부하게 제공해서 
아이들의 사고력까지 높여줍니다. 


'인권'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고
인권과 관련된 세계사
수상한 인문학 교실의 선생님으로 나온 인물에 대한 내용
인권과 관련된 생각할 거리를 주어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인권'이라는 주제를 책 한 권에서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요. 

 

 

 수상한 인문학 교실을 앞으로도 계속 출간된다고 해요. 

노벨, 클레오파트라, 뉴턴 등등...
다음 권들이 빨리빨리 출간되었으면 좋겠어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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