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산을 생생하고 재미있게~

글로브 박사와 떠나는 세계 유산 미로 여행
가미야마 마스미 글.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6년 4월

길벗스쿨의 <세계 유산 미로 여행>과 <그래서 이런 문화유산이 생겼대요.>
이 두 권의 책으로 세계유산 체험단 활동을 진행해봤어요.

특히 <세계 유산 미로 여행> S군이 굉장히 소중히 다루는 책이에요. ^^

<세계 유산 미로 여행>라는 책 제목에 맞게 세계지도로 떠나게 되는 나라들을 표시하고 있어요. ^^

페루 마추픽추
터키 카파도키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프랑스 몽생미셸
이탈리아 콜로세움
이탈리아 베네치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예멘 사나 옛 시가지
이집트 피라미드
이집트 아부심벨 신전
일본 후지산

이렇게 총 11곳의 세계 유산을 여행하게 됩니다.

책을 보는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세계 유산 미로 여행>
미로는 두 가지 방법으로 찾게 되고
숨은 그림 찾기도 있어서...

금방 다 보는 책은 아니에요.

 

세계 유산에 대해서도 친절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각 세계 유산 미로찾기 아래 부분에는 해당 세계유산에 대한 설명도 빠짐없이 들어 있어요.

놀이책의 역할뿐만 아니라 세계유산에 대한 지식
그리고 덤으로 그 지역에 대한 지식들도 함께 가질 수 있어요.

즐겁게 놀면서 지식 쌓기~ 가장 이상적인 학습 방법이지요~ ^^


특히 이젠 여름방학이 코 앞으로... 두둥~
여름방학용으로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 바로 <세계 유산 미로 여행>입니다.
요 한 권이면 엄마도 좀 더 편해지고... (응? 흠... 흠... 엄마들을 다 아시지요?)
아이들도 TV와 게임에서 조금은 멀어지게 될 거예요.





그럼 세계유산 체험단 활동 내용입니다.
페루의 미추픽추 그리고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두 곳으로 활동했어요.  

 

먼저 <그래서 이런 문화유산이 생겼대요>에서
<세계 유산 미로 여행>에 있는 부분을 먼저 찾아서 읽었어요.
여기서 두 책의 내용이 일치하진 않아요.
5개 정도가 일치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런 문화유산이 생겼대요>는 길벗스쿨의 유명한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의 하나로
S군도 집에 몇 권을 가지고 있어요.
각 내용의 앞은 재미있는 만화로 이야기를 제시하고 그 뒤에 설명하는 식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지식을 쌓기에 좋은 책이에요.
여담으로 S군이 제일 좋아하는 건 <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입니다. ㅡㅡ;;;


<그래서 이런 문화유산이 생겼대요>를 읽으면서
마추픽추 부분에서는 페루의 El Condor Pasa (철새는 날아가고)
베르사유 궁전 부분에서는 프랑스의 샹송도 듣고요...

<그래서 이런 문화유산이 생겼대요>를 읽고서
<세계 유산 미로 여행>을...
페루의 미추픽추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미로와 숨은 그림 찾기로 자세하게 살펴 보았어요. 


S군이 연필로 먼저 찾고 엄마와 다시 확인하면서 사인펜으로 각 길과 숨은 그림 찾기를 했어요.
사실 S군은 초등 5학년이라서 고학년...
그런데도 엄마와 이렇게 노는 걸 너무나도 좋아하더라고요.
엄마인 저도 S군도 정말 오래간만에 놀이활동을 하니 괜히 마음이~

 

 

그리고 마지막엔 놀이활동(?) 하는 김에 좀 더 하자~
스케치북에 간단하게 스크랩 활동도 해보았어요. ^^


길벗스쿨의 <그래서 이런 문화유산이 생겼대요>와 <세계 유산 미로 여행>을 보고
그 나라의 노래들도 듣고 간단한 스크랩 활동까지 하니
제대로 그 문화에 대해서 공부한 거 같아요.
그것도 굉장히 재미있게요.


아이와 즐겁게 공부하는 방법을 하나 더 배운 거 같네요.
특히 S군 <세계 유산 미로 여행> 너무나도 좋아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책이라서
책에 나온 나머지 9개의 세계유산도 위의 방법으로 함께 놀 생각입니다.